바이오·제약

크레도웨이-테라젠이텍스, 유전체 분석 서비스 판매 계약 체결

헬스 케어 플랫폼 전문 기업 크레도웨이가 유전체 분석 기업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와 유전체 분석 서비스 사업에 대한 판매 계약을 지난 16일 맺었다고 밝혔다. 크레도웨이는 의사 커뮤니티 '닥플', 보험 심사 업무 포털 'Rx plus' 등을 개발, 운영 중인 헬스 케어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그 중에서도 닥플은 국내 의사의 50퍼센트 이상인…

베링거, 비소세포 폐암 리얼 월드 연구 환자 등록 마쳐

베링거인겔하임이 상피세포 성장 인자 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 폐암에 대한 순차 치료 영향을 평가하는 지오태그(GioTag) 리얼 월드 연구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GioTag 연구는 1차 치료제로 베링거인겔하임의 지오트립(성분명 아파티닙)을, 2차 치료제로 오시머티닙을 순차적으로 투여받은 10개 국가 204명 환자를…

루닛, JLK인스펙션도 AI 기기 식약처 통과

국내 의료 기기 업체 루닛과 JLK인스펙션이 각각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기기 2종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지난 5월 허가를 신청한 지 50여 일 만에 신속하게 허가가 이뤄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허가된 의료 기기는 루닛의 폐 결절 진단 기기 '루닛 인사이트'와 JLK인스펙션의 뇌경색 진단 기기 'JBS-01K'다.…

GC녹십자셀 '이뮨셀-엘씨', 美 FDA 뇌종양 희귀 의약품 지정

GC녹십자셀은 면역 세포 치료제 이뮨셀-엘씨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악성 뇌종양(교모세포종) 희귀 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뮨셀-엘씨는 환자 혈액을 원료로 만드는 개인별 맞춤 항암 면역 세포 치료제다. 특수한 세포 배양 과정을 통해 면역 세포의 항암 기능을 극대화하고 나서 환자에게 다시 투여하는 방식으로 치료한다.…

오송재단-휴벡셀, 척추-디스크 수술용 기술 이전 계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오송재단) 내 핵심 연구 지원 시설인 첨단 의료 기기 개발 지원 센터(기기 센터)가 정형외과 임플란트 제조 회사 휴벡셀과 '3D 프린팅 세라믹 지지체가 삽입된 경추 및 요추용 추간체 유합 보형제'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추간체 유합 보형재는 척추 디스크 환자들을 위한 척추용 임플란트로, 디스크…

KDDF, 2018 글로벌 라이센싱 심포지엄 개최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은 오는 9월 5일 '2018 글로벌 라이센싱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해외 제약사 및 헬스 케어 기술 이전 자문사 임원이 라이센싱 거래를 진행하며 구매자 입장에서 경험하고 느낀 점에 대해 들어보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디미트리오스 리조스(Dimitrios…

LG화학, 中 히트젠과 신약 공동 연구 계약

LG화학은 신약 개발 분야 플랫폼 기술을 확보한 중국 히트젠(HitGen)과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LG화확은 관심 타깃 질환 후보 물질 발굴을 위해 히트젠의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인 'DNA 암호화 라이브러리(DNA-Encoded chemical Libraries Technology, DELs)'를 활용할 계획이다.…

구글 AI, 50여 개 안질환 진단...의사보다 정확

질병 진단에서 인공지능(AI)의 능력은 어디까지 진화할까? 구글 인공지능 자회사 딥마인드가 50여 개가 넘는 안질환을 전문의와 같은 수준으로 진단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갖추게 됐다. 그뿐만 아니라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를 정확하게 추천하고, 우선 치료해야 할 응급 환자를 구분할 수 있다. 영국 무어필드 안과병원과 함께 딥마인드 머신러닝…

부광약품-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400억 양수도 계약 체결

에이치엘비생명과학과 부광약품이 개발 중인 경구용 표적 항암제 리보세라닙 관련 일체 권리를 400억 원에 양수한다. 부광약품과 에이치엘비생명과학에 따르면 에이치엘비는 이번 계약으로 리보세라닙 국내 개발 및 판권과 일본과 유럽의 수익 일정 비율을 갖게 된다. 총 금액 400억 원 중 계약금 100억 원을 즉시 지급하고 잔금은 임상 결과 여부와…

개발비 몸살 앓는 바이오, 불확실성 '해소' 신호?

제약 바이오 기업에 대한 금융 당국의 테마감리가 진행되면서 일부 기업이 재무제표를 수정하는 등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제약 바이오 기업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차바이오텍, 메디포스트, 오스코텍, 이수앱지스, CMG제약, 바이오니아, 인트론바이오 등 7개 기업이 재무제표상 개발비를 수정했다. 무형 자산으로 분류했던 개발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