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제넥신 당뇨병 치료제 GX-G6, 중국 임상 1상 진입

혁신 신약 개발 기업 제넥신은 지속형 당뇨병 치료제 GX-G6가 중국 파트너 기업 아이맵 바이오파마(I-Mab Biopharma)를 통해 중국 약품감독관리국(CNDA)으로부터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내 코드명 TJ103 지속형 당뇨병 치료제는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 체내에서 분비되지 않거나 세포가 인슐린에 반응하지…

RNAi 치료제 교류의 장 열린다...올릭스 국제 컨퍼런스 개최

RNA 간섭(RNA interference, RNAi) 기술 기반 신약 개발 기업 올릭스가 오는 9월 7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제5회 유전자 조절 핵산 치료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미국 기업 앨나일람 파마슈티컬스의 온파트로가 RNAi 치료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으면서 RNAi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엑세스바이오, 2018년 상반기 매출 216억 원 기록

엑세스바이오가 상반기(누적) 별도 기준 매출액 216억 원, 영업 이익 13억 원, 당기 순이익 11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 220억 원, 영업 손실 21억 원, 당기 순손실 19억 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말라리아 진단 제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2017년) 동기 대비 104%(달러 기준…

대웅제약 윤재승 회장 "경영 일선 물러나 자숙"

직원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욕설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대웅제약 윤재승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 27일 대웅제약 윤제승 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YTN을 통해 보도된 저의 언행과 관련해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죄했다. 윤재승 회장은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며 "업무 회의와 보고 과정 등에서 경솔한…

신풍제약, 세르비아에 21억 규모 메디커튼 공급

신풍제약이 세르비아 EMI Pharm D.O.O와 유착 방지제 메디커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7년이며 계약 금액은 185만 달러(약 20억7000만 원)다. 이번 계약으로 EMI Pharm D.O.O는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내 메디커튼을 독점 공급하게 된다. 상표권과 특허권은 신풍제약이 소유한다. 메디커튼은…

하나제약,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 임상 3상 진행

하나제약이 마취제 혁신 신약으로 평가받는 진정 수면 마취제 레미마졸람(HNP-2001)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신 마취 목적으로 사용되는 레미마졸람은 현재 주로 사용되는 프로포폴과 미다졸람의 탁월한 진정 효과와 신속한 회복과 낮은 호흡 억제 부작용 등의 장점을 모두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체내에서 신속하게 가수분해되고, 대사…

AI로 MRI 시간 10배 단축...헬스 케어 뛰어든 페이스북

페이스북이 디지털 헬스 케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21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뉴욕대학교 의과 대학은 공동으로 MRI(자기 공명 영상)를 스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개발하기로 했다. '패스트 MRI(fast MRI)'라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30분에서 길게는 1시간까지 걸리는 MRI 스캔 속도를 AI를 통해…

JW중외제약, 레오파마에 아토피 신약 4500억 기술 수출

JW중외제약은 피부 질환 영역에 특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 레오파마(LEO Pharma)와 혁신적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JW1601에 대한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레오파마는 1908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메디컬 피부 질환 치료 시장 1위 기업으로 후시딘, 자미올 등 피부 질환 치료제를 다수 개발해 전…

바이오 진단 기업 수젠텍, 30억 원 투자 유치

수젠텍이 바이오 유망 기업으로 평가받으며 3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바이오 진단 전문 기업 수젠텍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바이오 벤처캐피털 데일리파트너스를 상대로 약 3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 증자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데일리파트너스는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VC)로, 최근 바이오 벤처 투자 목적의 데일리…

셀트리온 허쥬마, 4000억 日 시장 본격 공략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일본에서 유방암, 위암 등에 쓰이는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본 후생노동성(MHLW)은 지난 3월 허쥬마 판매 허가를 승인한 바 있다. 일본 트라스투주맙 시장은 약 40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허쥬마 일본 유통 파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