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은 피부 각질 세포가 너무 빠르게 분화 증식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는 피부 질환이다. 최근에는 건선으로 인한 우울증, 관절염, 당뇨, 비만 등의 질환이 동반 발생해 만성 중증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건선 환자는 2010년 15만5000명에서 2017년 16만8688명으로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치료를 받지…
노바티스가 만성 심부전 치료제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를 심박출계수가 감소된 심부전 환자의 상태가 안정화된 직후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노바티스가 실시한 연구(TRANSITION)는 급성 심부전 이후 심박출계수가 감소한 환자 1002명을 대상으로 엔트레스토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했다. 연구에는…
글로벌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Eone-Diagnomics Genome Center)는 의료기기 유통회사 씨엔에스헬스케어의 주식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EDGC는 씨엔에스헬스케어의 총 발행주식 가운데 49.9%인 2만958주를 양수, 씨엔에스헬스케어의 최대 주주가 된다.
씨엔에스헬스케어는 의료기기…
JW신약이 코스메틱 개발을 통해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JW신약은 생활 뷰티 기업인 애경산업과 JW신약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 더마 화장품 브랜드 출시를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JW신약은 주요 원료인 CTP-EGF(Epidermal Growth Factor)를 애경산업에 공급하고 애경산업은…
혈액암 치료제 심벤다가 7년 만에 국민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는다. 따라서 림프종 환자의 치료 접근성이 높이지고 세계적으로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BR 요법(심벤다+리툭시맙 병용요법)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4일 한국에자이는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심벤다 보험 급여 적용 소식을 알렸다.…
한독은 3일 이사회를 열고 조정열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조정열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3월 한독 이사회 사내이사로 임명 된 바 있다.
조정열 신임 사장은 의약품뿐 아니라 소비재, 예술, 스타트업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전문 경영인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유니레버 코리아와…
윤재승 회장의 갑질 논란 이후 대웅제약이 대대적인 기업 문화 체질 개선에 돌입한다.
대웅제약은 지난 3일 내부와 철저히 분리된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각에서 기업 문화의 보완점을 컨설팅해 줄 전문 업체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선정 후에는 2~3개월 기간 동안 임직원 의견 조사와 조직 현황 등 기업 문화 실태 전반을 분석해 구체적인 개선안을…
최근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중국 신약 개발 규제 환경에 대한 중국 전문가의 분석을 통해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오는 6일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의 중국 시장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국내 의약품 중국 진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엑소좀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엠디뮨은 바이오드론 플랫폼 기술의 핵심인 인공 엑소좀 기술 유럽 특허를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엑소좀은 세포로부터 유래되어 생체 내 신호 전달 기능을 하는 물질로 특정 세포로 의약품을 전달할 수 있어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전달체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천연 상태에서 획득되는 엑소좀 양이 한정돼 있고…
한국노바티스가 인터루킨-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를 내년(2019년) 1분기까지 센소레디펜 전환을 완료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코센틱스 센소레디펜은 기존 프리필드 시린지와 달리 바늘이 보이지 않는 펜 형태의 자가 주사제다. 주사 부위 이상 반응이 0%에 가까우며 주사 공포증 등을 방지해 꾸준한 치료를 요하는 환자들에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