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 분석 기업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정밀 의료 분야 공동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유전체 분석 기반의 빅 데이터 및 헬스 케어 분야 공동 연구를 실시하고, 유전체 분석 프로그램의 상호 제공 및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또 두 기관은 연구 시설과 장비의 공동 사용,…
한미약품이 개발한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혁신 신약 탄생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랩스커버리는 바이오 의약품의 약효 주기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기반 기술로, 한미약품은 이 기술을 적용해 비만∙당뇨 치료 분야에서 NASH(비알코올성 지방 간염 치료제), 퇴행성 신경 질환, 희귀 질환 치료 혁신 신약으로 개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랩스커버리가…
밀가루를 활용한 대부분의 음식에는 불용성 단백질 글루텐이 포함돼 있다. 글루텐은 밀가루의 쫀득하고 찰진 식감을 만들어주지만, 사람 소장에서 잘 분해가 되지 않고 대장 점막에 붙을 경우 밖으로 배출되지 않아 부패하면서 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글루텐 불내증이라 한다.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는 글루텐 불내증으로 건강에 이상을 겪는…
국내 발효 기술 전문 업체 큐젠바이오텍은 면역 항암제 항체 신약 발굴 전문 회사 와이바이오로직스와 공동으로 면역 항암 병용 요법 치료제를 개발하기로 했다.
두 기업은 업무 협약을 통해 ▲ 병용 치료를 위한 전임상 (동물) 시험 계획 수립 및 실행, ▲ 병용 치료법의 작용 기전 및 바이오마커에 대한 연구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종근당이 개발한 국산 항암제 캄토벨이 기존 항암제 대비 뛰어난 효과를 입증했다.
종근당은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WCLC 2018)에서 캄토테신계 항암제 신약 캄토벨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추가로 확인한 비교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캄토벨은 우리나라의 8번째 신약이자 항암제로서는 3번째 신약으로, 2003년 10월 난소암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항체 신약 개발 기업 파멥신 항암제 타니비루맵 미국 임상 2상을 허가했다.
이로써 파멥신은 아바스틴 치료 후 진행된 재발성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미국 임상 2상에 돌입하게 됐다.
교모세포종은 성인에게 발견되는 가장 일반적인 악성 뇌종양으로 최초 진단 이후 평균 15개월 이내에 사망하는 질병이다. 또 초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미국 항암제 시장에 진출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일 항암제 2종(2품목 4용량)의 미국 허가 및 유통 판매를 위해 미국 제약사 아보메드(ArborMed Pharmaceuticals)와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 10월까지다.
아보메드는 외부 연구소나 기업으로부터 받은 신약 후보 물질 및 품목을 임상 시험,…
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이 합성 펩타이드를 이용한 역분화 줄기세포의 제조 방법에 대해 특허를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특허 명칭은 '합성 펩타이드를 이용한 역분화 줄기세포의 제조 방법(Method for Preparing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Using Synthetic Peptide)'으로 서울대학교와 나이벡의…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중국 시장 선점을 위해 생산 공장 신청을 변경한다.
대웅제약은 4일 중국 식약처(CFDA)로부터 올해 1월 승인 받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임상 시험 계획(CTA: Clinical Trial Application)을 9월 24일 자진 회수하고, 올해 안에 CTA를 재제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의 이번 중국…
GC녹십자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GC1102(헤파빅-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 임상 2a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헤파빅-진은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B형 간염 바이러스 항체 작용을 하는 단백질)을 혈액(혈장)에서 분리하는 기존 방식 대신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적용해 만든 의약품이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