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베믈리디(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푸마레이트)의 국내 출시 1주년 기념 VIVID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VIVID 심포지엄은 '변화하는 만성 B형 간염 환자들을 위한 보다 더 개선된 치료 옵션 찾기'와 '만성 B형 간염 환자들의 미충족 분야를 위한 경험 확대'를 주제로…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과 분당서울대병원 공동 연구 팀이 NGS(차세대 염기 서열 분석) 기반 RNA 분석법의 면역 항암제 바이오마커 활용 가능성을 모든 폐암으로 확대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폐암 면역 항암제에 적합한 환자군을 찾는 새로운 진단 검사법의 가능성이 제시된 것.
공동 연구 팀은 NGS 기반 RNA 분석법으로 암세포 주변 종양 미세 환경의…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건강 기능 식품 둘코화이버 첫 브랜드 모델로 배우 진기주 씨가 발탁됐다.
지난 9월 국내 론칭한 데일리 장 케어 둘코화이버는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리바이오틱스와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돕는 식이섬유를 동시에 함유해 규칙적인 장운동을 돕는 건강 기능 식품이다. 무설탕이며 씹기 좋은 젤리 형태로 제작돼 전 연령…
테라젠이텍스가 오는 16일부터 20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 인간유전학회(ASHG) 연례 학술 대회'에 참가해 해외 연구자를 대상으로 자사 기술력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올해 68회를 맞는 ASHG 학술 대회는 전 세계 최대 유전체 분야 행사로, 매년 북미와 유럽을 비롯해 아시아, 남미 등 주요 기업 및 학계,…
심혈관 질환 고위험군 환자의 혈압 치료에 아모잘탄 같은 새로운 기전의 약제를 추가한 3제 요법이 효과적이라는 발표가 나왔다.
지난 13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미약품은 이 같은 내용의 아모잘탄 패밀리 산학 세션을 열었다. 이 세션에는 심장내과(순환기내과) 전문의 약 300명이 참석했다.
김영대…
이룸스 법칙(EROOM’s LAW)은 발전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는 '무어의 법칙'을 거꾸로 한 것으로, 신약 연구개발 성과가 점차 떨어지는 제약 업계를 비유하는 데 종종 쓰인다.
쉽게 딸 수 있는 좋은 열매는 이미 다 따먹어 기존 약을 뛰어넘는 혁신 신약 개발이 점점 힘들어진다는 것이다. 여기에 연구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은 높아지고, 규제는…
글로벌 신약 개발 트렌드 중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이다.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 벤처가 인공지능 신약 개발에 뛰어드는 이유는 명확하다. 비용과 시간은 줄어들고 생산성은 높아지는 등 효율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15일 서울 코엑스에 모인 신약 개발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이 점을 강조했다.
인공지능을…
SK바이오팜의 인공지능(AI) 기반 약물 설계 플랫폼을 개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인공지능 기반 약물 설계(Drug Design) 플랫폼 개발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SK바이오팜이 지난 20여 년간 축적해온 중추 신경계에 특화된 방대한 연구 데이터와 연구원의 경험을 토대로 학습해 신약 개발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셀트리온이 개발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유통 중인 혈액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가 유럽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유럽 출시 1년 만에 시장 점유율 30%를 돌파하며 리툭시맙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가고 있는 것.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트룩시마는 2018년 2분기 기준 유럽 18개국 리툭시맙 시장에서 32%…
글로벌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차세대 미래 진단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비침습 액체 생검 기술 상용화를 오는 가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액체 생검은 미국 일루미나의 자회사 그레일이 약 2조 원을 투자받아 개발하고 있는 기술로, 암 환자의 재발 방지와 암 조기 발견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는 기술이다. 그 가운데 액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