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생 10명 중 8명은 제약·바이오 산업에 긍정적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업의 이미지에 대해선 "연구개발이 활발한 혁신 산업"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9월 7일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 채용 박람회에 참가한 624명의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약·바이오 산업 인식도 조사 결과'를 18일…
삼성바이오가 연이은 악재와 마주하게 됐다. 국정 감사에서 혁신형 제약 기업 특혜 의혹이 제기된데 이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불법 회계 문제도 중징계로 결정날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정 회계 재감리를 사실상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당국은 특별 감리에 돌입한 지 1년 만인 지난 7월 12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 기업 최초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를 유럽에 전격 출시했다. 이로써 16일 유럽과 영국에 각각 출시된 암제비타(암젠), 하이리모즈(산도즈) 등과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7일(현지 시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임랄디(SB5, 성분명 아달리무맙)를 유럽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전자 편집 기술 기업 툴젠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한 치매 치료제 개발을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 치매 기전 연구 및 치료 표적 검증을 위한 연구 ▲ 치매 치료제 개발을 위한 유전자 편집 전략 및 치료제 개발 ▲ 유전자 편집 치매 치료제 사업화를 위한 협력…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동종 유래 세포 치료제 안전성 관련 업계 실사를 진행한 것과 관련 테고사이언스는 자사 치료제 칼로덤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종 유래 세포 치료제를 생산하는 제약사의 제품 관리 실태 파악에 나섰다. 앞서 한 언론 보도를 통해 동종 유래 세포 치료제 기업이 자체적으로 다른 사람 세포를 변경하는…
우리 주변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은 최근 각광받는 제약 바이오 산업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자원이다. 실제로 국내 외 제약 바이오 기업은 중국과 인도 등 해외 다양한 생물 자원을 활용해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의 '나고야 의정서 발효가 국내 바이오 산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활용 분야별 유전자원 이용 제품의 비율은 의약품 분야…
블록버스터 의약품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유럽 물질 특허가 16일(현지 시간) 만료되면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앞다퉈 바이오시밀러 제품 출시에 나섰다. 글로벌 판매 1위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애브비가 개발한 휴미라는 류머티스 관절염, 크론병 등 자가 면역 질환 치료제로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신약이다.…
휴온스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18에 참가해 약 410억 원 규모에 달하는 해외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CPhI Worldwide는 매년 유럽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박람회로, 올해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한독테바 재발성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코팍손이 장기적인 안전성을 입증했다.
한독테바는 지난 10일부터 12일(현지 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제34차 유럽다발성경화증학회(ECTRIMS) 연례학술대회에서 코팍손 프리필드주(글라티라머아세트산염 주사제)의 25년 장기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코팍손 프리필드주 투여의 안전성을 평가하기…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뷰노가 AI 기반으로 응급 환자를 자동 분류하는 소프트웨어, 뷰노 메드-DTAS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과 공동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응급 의료에서 최초로 AI를 적용한 사례다.
병원 응급실은 응급 의료 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내원 환자의 진료 순서를 정하는 등 응급 환자 분류 도구를 활용한다. 한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