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 대장주의 연이은 악재로 제약 바이오주가 좀처럼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바이오 업계를 괴롭히는 공매도는 여전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부정 회계 이슈와 셀트리온의 블록딜 소식도 충격파를 더했다.
특히 삼성과 셀트리온 등 바이오 대형주를 향한 악재는 제약 바이오 섹터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부정 회계…
한미약품 3분기(연결회계) 매출 2353억 원, 영업 이익 215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중 발생한 일회성 수익 요인(임상 진행에 따른 파트너 기업 일시적 마일스톤)으로, 이번 분기 영업 이익 및 순이익은 전년에 비해 감소했다. 하지만 주력 품목의 고른 매출 증가와 북경한미약품 지속 성장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엑소좀(EXOSOME) 바이오 벤처 엑소코바이오가 총 300억 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엑소좀(Exosome)이란 나노 사이즈의 소포체(vesicle)로 세포 안의 핵산, 단백질, 지질, 저분자 물질 등의 다양한 물질을 다른 세포로 전달하는 운반체를 말한다. 세포 종류에 따라 엑소좀 내에 다양한 물질을 내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GSK의 HIV 전문 기업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가 HIV-1 감염 치료를 위해 돌루테그라비르(DTG)와 라미부딘(3TC)을 하나의 치료제로 담은 2제 복합제 신약 허가 신청(NDA)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약 허가 신청은 GEMINI 1과 2 임상 시험을 근거로 진행됐다. 해당 임상 시험에는…
부산 경남 지역 전자 의무 기록(EMR) 솔루션 기업 포닥터가 오는 11월부터 자사 솔루션 '매직차트'에 비브로스의 '똑닥'을 연동해 모바일 접수 및 대기 현황판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포닥터는 똑닥 서비스를 매직차트에 연동하는 개발을 마치고 오는 11월부터 병원과 환자에게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포닥터는 매직차트를…
JW중외제약이 차세대 항암제를 개발 중인 영국 아르고너트 2대 주주로 올라섰다.
JW중외제약은 후성 유전학 기반의 차세대 항암제를 개발하는 영국 아르고너트 테라퓨틱스(Argonaut Therapeutics)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르고너트는 지난 2016년 설립된 옥스퍼드 대학교 스타트업 벤처 기업으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 회계 논란에 대해 "지배력 변화가 없었는데도 회계 처리 방식을 변경해 가치를 부풀린 것이 문제"라고 입장을 밝혔다.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국정 감사에 출석한 윤석헌 원장은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삼성바이오로직스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병욱 의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메디포스트는 동종 유래 세포 치료제 안전성 문제와 관련해 "카티스템은 식약처 품질 관리 기준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언론 보도를 통해 동종유래 세포 치료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고 해당 업체들은 즉시 "자사 제품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특히 메디포스트는 "세포 기증자를 변경 할 때 식약처의 허가 대상이 아니"라고…
글로벌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 EDGC(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지난 9월 지분 인수한 씨엔에스헬스케어 사명이 EDGC헬스케어로 변경된다.
26일 EDGC에 다르면, 씨엔에스헬스케어는 사명을 EDGC헬스케어로 변경하고 신임 대표이사로 이명희 EDGC 서비스총괄부사장(CSO)을 선임했다. EDGC는 지난 9월 씨엔에스헬스케어(EDGC헬스케어)의 총 발행주식…
일부 발사르탄 성분 고혈압 약에서 발암 물질이 검출된 사태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는 12월 31일까지 발사르탄 성분을 사용하는 모든 원료 및 완제사에 대해 공정 검증 자료를 제출하라는 강도 높은 행정 지시를 내렸다.
하지만 강도 높은 대책에 비해 공정 검증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이 업체의 검사 의뢰를 감당할 여건이 안 돼 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