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는 베트남 제약사 비메디멕스와 린 파마사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과 항생제 리네졸리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CJ헬스케어는 비메디멕스와 케이캡 수출 계약으로 계약금과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를 받으며, 비메디멕스사에 베트남 시장에 대한 케이캡정의 독점 판매권을 제공한다.
베트남 시장에서 케이캡정의 출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를 상대로 낸 집행 정지 소송이 내년(2019년) 1월 중, 늦어도 2월 초 결론 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집행 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질지 여부가 주목된다.
앞서 증선위는 지난달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15년 회계 처리 변경을 '고의적 분식 회계'로 결론짓고, 삼성바이오로직스에 ▲…
퓨쳐켐이 알츠하이머 진단용 방사성 의약품 알자뷰에 대해 터키 기업과 기술 수출 계약을 맺으며 유럽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다.
퓨쳐켐은 19일 터키 방사성 의약품 전문 기업 몰텍(Moltek)과 알자뷰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몰텍은 알자뷰에 대한 터키 내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된다. 향후 알자뷰의 터키 내 판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행정 처분 집행 정지 취소 소송에서도 삼성 내부 문건이 주목을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사건 쟁점과 연관 없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추가 질의에서 삼성 문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증선위를 상대로 낸 집행 정지 취소 소송 첫 심문이 열린 19일, 서울행정법원…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의 결론을 두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증선위 간 치열한 법정 공방이 벌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2~2014년 바이오젠과 공동 지배가 아니었으며, 금융 당국이 1차와 2차에서 서로 상충되는 결론을 내렸다는 점에 초점을 둔 반면, 증선위는 2015년 지배력에 변화가 없으므로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공정가치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이 한전KDN(사장 박성철) 및 지멘스(사장 추콩럼)와 전력 통신망에 기반한 실버 헬스 케어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공-민간 협력 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업무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력 통신 기반 실버 헬스 케어 기술 개발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태극제약 부여공장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실사를 통과했다.
미 FDA는 지난 10월 태극제약 부여공장을 실사했다. 최근 FDA 실사를 통과함에 따라 부여공장은 FDA가 제시하는 글로벌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충족하는 제조시설 경쟁력을 인정 받게 됐다. 향후 미국 시장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태극제약은 해외…
대웅제약이 브릿지바이오와 염증성 질환 치료 신약 개발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19일 브릿지바이오와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등 염증성 질환치료 신약후보물질 BBT-401에 대한 '기술 실시권 및 글로벌 완제의약품 생산 판매권의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 기업은 BBT-401의 허가를…
19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에이비엘바이오(ABL바이오)가 시중에 떠도는 기술 이전 파트너 기업 트리거 테라퓨틱스(TRIGR Therapeutics)에 대한 소문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달 30일 이중 항체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해 미국 바이오 업체 트리거와 총 5억9500만 달러(약 6673억 원)에 달하는 기술 이전…
불법 리베이트 의혹을 받고 있는 하나제약 사실이 아니라고 즉각 반발했다.
하나제약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이미 지난 2016년 약사법 위반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난 사안이므로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은 문제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나제약은 언론 보도를 통해 D사 등 5개 제약사의 불법 리베이트 수사 확대 이슈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