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세계 2위 바이오의약품 시장 중국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7일 중국의 바이오제약사 회사 3S바이오와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권 계약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8(성분명 베바시주맙,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등 일부 파이프라인의 판권을 3S바이오에 위임하게…
유한양행이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에 7억8500만 달러(약 8820억 원) 규모의 기술 수출에 성공했다.
7일 공시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비알코올성 지방 간염(NASH) 치료를 위한 두 가지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해 길리어드와 기술 수출 계약을 맺었다. 두 회사는 비임상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며, 길리어드는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후보 물질에…
“유럽의 많은 의사들이 장 질환 환자들에게 램시마를 우선 처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20~40대 환자들은 병원에서 맞아야 하는 주사제보다 피하주사제형을 선호한다. 시장도 피하주사제 시장이 3배 이상 크다. 피하주사제 램시마SC가 출시되면 세계 시장에서 또 한 번 셀트리온의 위력이 발휘될 것이다."
셀트리온 김형기 부회장(54)은 4일…
‘K-바이오’ 대표 기업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62)이 램시마 피하주사제와 직판체제 구축으로 1400조가 넘는 글로벌 의약품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전격 공개했다. 서 회장은 ‘네덜란드 주재원’ 명함으로 직접 해외시장을 누비며 처방 및 유통 실태를 파악하고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영업 귀재’ 출신의 회장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셀트리온이 싱가포르에 3공장 건설을 추진한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했다.
셀트리온은 4일 답변 공시를 통해 "제3공장은 지난 2016년 5월 25일 제출한 '신규 시설 투자 등' 공시 내용과 같이 국내에 건설할 예정"이라며 "해외 공장 신설에 대해서는 향후 지속적으로 검토할 것이며 시기나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될 경우 공시 등을 통해 시장과…
셀트리온이 국내 12만 리터 규모의 생산 공장(3공장)을 신규 건설한다고 4일 공시했다.
제3공장 신설은 최근 트룩시마, 허쥬마 미국 승인 및 램시마 SC 제형 유럽 허가 신청 등에 따라 추가 생산 능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셀트리온은 "생산 능력 추가 확보를 위해 국내에 3공장 12만 리터를 신규 건설할 예정"이며 "현재 1공장도 5만…
글로벌 제약사 오츠카의 자회사 오츠카아메리카가 우울증 정복에 나선다. 신약이 아닌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에 거액의 투자를 결정했다.
모비헬스뉴스는 3일(현지 시간) "오츠카아메리카가 우울증 디지털 치료법 개발을 위해 클릭 테라퓨틱스에 3억 달러(3375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클릭 테라퓨틱스는 우울증 치료,…
영국계 제약사 GSK 한국 법인 직원이 업무 시간 중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GSK 컨슈머 헬스케어 일반 의약품(OTC) 영업팀장 송모씨(45)는 지난 3일 오후 회의를 하던 중간 쉬는 시간에 GSK 한국 본사 소재 건물인 LS용산타워 옥상에 올라가 투신했다. 투신 전 송 씨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발견 당시 사망한 상태였다.…
삼성전자 사내 벤처팀이 세계 최대 가전 제품 박람회에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랩(Creative Lab, C랩) 8개 팀은 오는 8일 미국 라스케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ic Show) 2019에 출전한다.
헬스 케어…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와 화이자 경구용 항응고제 엘리퀴스(성분명 아픽사반)가 두 개 임상 연구를 통해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SPAF) 외 와파린 및 달테파린 대비 정맥혈전색전증(VTE) 재발 감소에서도 효과를 입증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12월 2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혈액학회(ASH) 연례 학술 대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