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바이오워치]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2019

[JP모건] GSK "유망한 HIV 신약 물질 적극 투자할 것"

다국적 제약사 GSK가 에이즈 치료 신약 개발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엠마 왐슬리 GSK 대표(CEO)는 8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초기 단계의 HIV 바이러스(에이즈) 치료제 신약 물질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GSK는 HIV 치료제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전력을 쏟고…

[바이오워치]

'5년간 45% 성장' 보툴리눔 시장 주인공은 누구?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메디톡스, 대웅제약, 휴젤, 휴온스 등 4개 기업이 국내는 물론 수출 지역을 확대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2018 바이오의약품 산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최근 5년간 평균 9%씩 성장해 2017년 기준 66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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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피부에 붙인다' 휴젤, 패치형 톡신 기술 특허

바이오 의약품 전문 기업 휴젤이 패치형 보툴리눔 톡신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특허 기술은 마이크로 니들, 마이크로 블레이드, 마이크로 나이프 등을 포함한 마이크로 구조체를 사용 목적에 맞게 보툴리눔 톡신을 제형화해 피부에 침투시키는 기술이다. 휴젤은 이 특허 기술을 적용해 마이크로 니들을 활용한 '패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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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렉스, 면역 항암제 美 특허 취득

면역 항암제 전문 바이오 벤처 유틸렉스(대표 권병세)가 면역 항암제 4-1BB 타깃의 항체 치료제(EU101)의 미국 특허권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미국 특허 등록으로 유틸렉스는 EU101 항체 및 항원 결합 부위에 대한 권리를 2037년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EU101이 타깃하는 4-1BB 수용체는 권병세 유틸렉스 대표가 1989년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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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 말라리아 RDT, WHO 공공 조달 기준 유일 충족

엑세스바이오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수립한 변종 말라리아 RDT 공공 부문 조달 기준을 유일하게 충족시켜 향후 매출 호조가 기대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는 자사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RDT)RK WHO 공공시장(Public Market) 조달 기준을 충족했다고 9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공공시장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진단제품이…

공정위, DTC 규제 완화 효과 틀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1일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소비자 의뢰 유전자 검사(Direct-To-Consumer, DTC) 항목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발표에서 공정위는 2017년 발간된 한국노동연구원의 보고서를 인용해 규제 완화의 효과를 설명했다. 최근 한국노동연구원은 공정위가 보고서 내용을 잘못 인용하고 있고 있다고 알려왔다. 일부 규제 환화 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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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요구대로 스위스 타미플루 공급"…제약업계 '술렁'

정부가 북한으로 보낼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오리지널 약인 스위스 로슈 사의 타미플루를 선택해서 국내 제약업계가 부글거리고 있다. 품질이 스위스 제품에 못지않은 국산 제네릭(복제약)을 북한에 공급하길 바랐던 제약회사들은 북한의 요청에 우리 정부가 이의 없이 곧바로 응한 것에 대해서 실망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는 것. 보건복지부와 통일부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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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국내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시장 휩쓸었다

셀트리온이 국내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시장을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발표한 2018 바이오의약품 산업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시장은 2017년 9205억 원으로 바이오의약품 시장(2조2327억 원) 중 4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생산 실적은 1조2144억 원으로 바이오의약품 전체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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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허셉틴 기술 특허 무효"...셀트리온 판정승

셀트리온이 5년간 이어진 글로벌 제약사 로슈와의 특허 소송전에서 승소했다. 이로써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해외 진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8일 업계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대법원은 로슈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 국내 특허를 무효라고 판단했다. 2018년 12월 13일 대법원이 허셉틴 바이오의약품 보전 기술 관련 국내 특허를 무효라고 선고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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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상장폐지 면했다...추가 개선 기간 1년 부여

경남제약이 상장 폐지라는 최악의 결과를 면하게 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경남제약에 대해 추가 개선 기간 1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날 결정에 따라 경남제약은 거래 정지 상태로 상장사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개선 기간 종료 시점에 경남제약은 코스닥시장위원회 재심사를 받게 된다. 앞서 경남제약은 거래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