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사태'가 일파만파 확대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책임 문제로 크게 번지고 있다. 환자 및 시민단체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도 "정부는 무엇하고 있느냐"는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정의당)을 비롯해 건강과 대안,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참여연대 등은 21일 국회에서 인보사 사태와 관련, 정부의 진상조사와…
'베시케어'에 이어 '챔픽스' 역시 염 변경 약물에 대한 특허소송에서 우위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16일 한국화이자제약이 한미약품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권침해금지 가처분을 인용했다. 신청한지 약 6개월 만이다.
한국화이자는 지난 11월 경구용 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 타르타르산염)의 염 변경 약물…
한국MSD는 PD-L1 발현율과 무관하게 전이성 편평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키트루다'와 항암화학요법의 병용요법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키트루다와 병용할 수 있는 약제는 카보플라틴 및 파클리탁셀, 냅-파클리탁셀이다.
이번 허가로 키트루다는 모든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단독 병용 1차 치료 옵션으로 사용이 가능한…
'인보사 사태'를 두고 정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의료계와 시민단체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인보사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서라도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법안을 폐기해야 한다는 것이 주요 주장이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전국의사노조는 20일 성명을 통해 인보사의 허가취소 및 식약처에 대한 검찰수사와 함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인보사 사태'를 규명하기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현지실사가 시작됐다.
20일 식약처에 따르면 골관절염 세포치료제 인보사의 세포 변경 경위를 규명하기 위한 현지실사단이 지난 19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조사 기간은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다.
실사단은 인보사의 개발사인 코오롱티슈진과 세포주 제조소 우시, 세포은행 보관소 피셔 등 3개 업체를…
JW중외제약이 병원 내 바이러스 감염 예방 등을 위한 티슈형 살균제를 출시했다.
JW중외제약은 강력한 바이러스 제거 효과가 있는 살균제 '릴라이온 버콘 마이크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EPA(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에 등록된 릴라이온 버콘…
동아시아에서 보다 흔한 ROS1 양성 국소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잴코리'의 가치가 전문학회에 소개됐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16일부터 개최된 '2019 대한병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잴코리의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최신 지견이 공유됐다고 20일 밝혔다.
폐암 표적치료제 잴코리(성분명 크리조티닙)는 2011년 12월 국내 허가…
한국에자이의 전이성 유방암치료제 '할라벤'이 오늘부터 유방암 2차 치료제에 선별급여가 적용된다.
한국에자이는 자사의 할라벤(성분명 에리불린메실산염)이 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의 2차 치료제로 5월 20일부터 선별급여 적용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선별급여 지정 및 실시 등에 관한 기준에 따라, 할라벤은 HER2 음성인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 투여 환자들을 대상으로 장기 추적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지만, 코오롱이 주관하는 조사라는 사실이 석연치 않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16일 인보사케이주(인보사)를 투여받은 환자 전원(3707명)을 대상으로 15년 장기 추적을 진행해 안정성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세포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는 주사 1회로…
미세먼지 등으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산소캔'이 의약외품으로 허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그동안 공산품으로 관리하던 휴대용 공기·산소 제품(산소캔)을 처음으로 허가한다고 17일 밝혔다.
휴대용 산소 등 제품은 지난 2018년 11월 가습기살균제 사고가 계기가 되어 의약외품으로 분류된 바 있다. 이번 허가로 해당 제품 용기에 '의약외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