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동아ST, 제약바이오협회 자진탈퇴...”리베이트 사건 반성”

동아에스티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탈퇴한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1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 회의에서 탈퇴 의사를 밝히고 최근 공식적으로 탈퇴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2009년 8월부터 2017년 3월까지 162개 품목(비급여 18개 품목 포함)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약 54억7000만 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지난…

메드팩토,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항암신약 개발 기업 메드팩토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획득했다. 메드팩토는 지난 7월 기술성평가 통과에 이어, 최근 열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에서 상장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메드팩토는 빠른 시일 내에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착수, 이르면 연내에 코스닥에 입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메드팩토는…

골다공증 개량신약 ‘바제칼디’ 판매 순항

신풍제약의 골다공증 개량신약 ‘바제칼디’가 고대안산병원 원내 약제로 처방 코드를 등록하며, 전국적으로 판매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바제칼디는 선택적 에스트로겐수용체조절제(SERM) 계열의 바제독시펜아세트산염에 비타민 D3인 콜레칼시페롤 농축분말을 결합한 개량신약으로 지난 1월 출시됐다.. SERM계열 약물이기 때문에 뼈 내 에스트로겐 항진작용을…

중앙대병원 연구진, 월 1회 주사제 방식 탈모치료제 효과 확인

탈모 환자에게 있어 매일 복용해야하는 경구용 탈모치료제를 대신해 향후 월 1회 주사만으로 탈모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와 나정태 연구교수는 최근 인벤티지랩에서 개발 중인 '피나스테라이드'를 이용한 탈모치료주사제의 남성형 탈모 치료 효과를 입증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식약처, 수출용 '메디톡신' 품질 부적합…회수·폐기 명령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의 수출용 제품의 품질이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식약처는 지난 8월 말 메디톡스 오송3공장에서 수거한 보관검체에 대해 역가와 함습도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일부 수출용 제품의 품질이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지난 16일 강제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다. 이번에 회수될 제품의…

헛개수·새싹보리차,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와 함께 달린다

씨제이헬스케어의 헛개수와 새싹보리차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단에 헛개수와 새싹보리차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된 제품들은 15일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과 19일로 예정돼있는 폐막식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원활한 봉사활동에 힘을…

한국화이자, 제13회 화이자 R&D 유니버시티' 개최

한국화이자제약과 드림씨아이에스가 오는 11월 9일(토), 11월 16일(토) 두 차례에 걸쳐 부산 및 서울에서 '제13회 화이자 R&D 유니버시티'를 개최한다. '화이자 R&D 유니버시티'는 한국화이자와 드림씨아이에스가 함께 2007년부터 국내 R&D 전문 인력 양성과 임상 시험 연구 발전을 위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사태' 불구 '혁신형 제약기업' 유지 논란

'인보사 사태'로 행정처분을 받은 코오롱생명과학이 정부에서 인증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은 총 45개 제약사 중 코오롱생명과학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형 제약기업이란 뛰어난 연구…

GC녹십자,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 건강기능식품 '퀸스플라본' 출시

GC녹십자는 건강기능식품인 '퀸스플라본'을 오는 19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퀸스플라본'은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인 안면홍조, 불면증, 피로감, 두통 등의 개선 효과가 입증된 '회화나무열매추출물'이 주 원료로 함유돼있다. 특히,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불리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해…

KRPIA "신약 허가·심사 기간 점점 늘어나…제도 개선 필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최근 3년 동안 신약 허가·심사 기간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KRPIA가 발표한 '한국의 신약 허가기간에 대한 조사 연구'에 따르면 국내에 허가된 연구대상 신약 115개 품목의 허가·심사 기간은 평균 299.7일이다. 전체 조사기간 동안 허가·심사 기간에서 일정한 경향을 확인할 수 없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