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개방형 글로벌 혁신, 민·관 협업에 달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경자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0년 예상되는 국내외 환경 변화에 맞춰 개방을 동반한 제약바이오산업 혁신 성과를 도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늘(15일) 서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2020 제약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에 건다'는 슬로건을 걸고, 올해 실천해나가야 할 당면 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광동제약, "수익구조-경영체질 혁신할 것"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위기극복을 위한 혁신경영'을 주제로 신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사업부별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2020년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연간 목표와 실천 과제 등을 공유했다. 최성원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국내외의…

제줄라, 4차 이상 난소암 단독요법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

한국다케다제약의 난소암 치료제인 '제줄라(성분명:니라파립)'가 3차 이상의 항암 화학요법을 투여 받은 재발성 난소암에서 단독 치료요법 적응증을 추가했다. 제줄라는 BRCA 변이 여부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PARP 억제제다. 지난해 3월, 2차 이상의 백금기반요법에 부분 또는 완전 반응한 백금민감성 재발성 고도장액성 난소암(난관암…

GC녹십자, 美 텍사스주 신규 혈액원 개원

GC녹십자의 미국 현지법인인 GCAM(Green Cross America)이 9일(현지시간) 신규 혈액원을 개원했다. 미국 텍사스주 에딘버그에 위치한 이 혈액원은 최대 5만 리터의 원료혈장 생산이 가능하다. 이로써 GC녹십자는 미국 내 총 12곳의 자체 혈액원에서 최대 65만 리터에 달하는 양질의 원료혈장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혈장 안의…

EDGC, 액체생검 200조 中시장 진출 본격화

글로벌 유전체분석 정밀의학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이하 EDGC)가 중국 수도의과대학교, 푸단대학교 암병원과 액체생검 공동연구 협약식을 진행했다. 세 기관은 올 상반기 내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NMPA(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 승인절차를 거쳐 이르면 연말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다. 중국 내 빅5에 속하는 종합병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웅제약-英 아박타, 조인트벤처 설립...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대웅제약이 영국계 바이오텍 기업 아박타(Avacta)사와 신규 오픈콜라보레이션 사업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지난 12월 31일 단백질 치료제 플랫폼 개발회사인 아박타와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양사는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세포치료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면역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동성제약, '동성 정로환 에프환' 리뉴얼 출시

동성제약의 '동성 정로환 에프환'이 새롭게 리뉴얼 출시됐다. 지난 1972년 출시된 이후 배탈이나 설사에 효과가 좋은 가정상비약으로 자리 잡은 동성 정로환 에프환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주성분을 '구아야콜'로 변경했다. 세균성 설사 환자보다 식습관의 변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위장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성분을 크레오소트…

GSK, '아보다트' 90캡슐 대용량 패키지 출시

GSK의 남성형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가 90캡슐 대용량 패키지로 출시된다. 아보다트 90캡슐 대용량 패키지는 아보다트의 권장용량인 1일 1회 1캡슐을, 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기간인 3개월간 복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는 남성형 탈모 치료 효과와 복약 순응도를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보다트는…

대웅제약 인도네시아 법인, 빈혈치료제 '에포디온' 할랄 인증

대웅인피온이 세계 최초로 동물세포 유래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대웅제약과 인도네시아 기업 인피온의 합작법인인 대웅인피온이 3일 적혈구 생성인자(Erythropoietin, EPO) 제제 '에포디온'에 대해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LPPOM MUI)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대웅인피온은 인도네시아 최초의…

대웅제약 이창재 본부장, 마케팅·영업 총괄 부사장 승진

대웅제약 마케팅본부와 ETC본부를 이끌어오던 이창재 본부장이 지난 1일 마케팅·영업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대웅바이오 진성곤 부사장도 승진 발령을 받았다. 이창재 부사장은 2002년 대웅제약에 입사해 18년 동안 ETC본부와 마케팅본부 등의 직무를 수행했고, 최고 소장 등을 역임하며 회사의 주요 프로젝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