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용재 기자
치매 막으려면 혈압 관리해야 (연구)
고혈압은 대개 특별한 증상이 없다. 하지만 혈액이 동맥 내벽에 가하는 힘과 마찰이 과한 채로 오랜 시간이 흐르면 온몸의 혈관이 손상을 입는다. 가장 위험한 건 심장. 그러나 두뇌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아일랜드 국립 대학교 골웨이,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대학교 등의 연구진은 12편의 논문을 메타
코로나19 백신, 영하 80도에 보관?
코로나 19 백신 개발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들리지만, 그 백신을 팔뚝에 맞기까지는 말고도 험한 과정이다.
미국 ‘뉴욕 타임스’는 백신이 개발되더라도 수십억 명에게 접종하기까지는 여러 난관이 있다고 보도했다. 대단한 첨단 기술의 문제가 아닌 얼핏 간단해 보이는 유통의 문제다. 백신을 작은 병에 담아
스포츠 드링크, 전해질만큼 설탕도 잔뜩
건강하게 지내려면 단 걸 멀리해야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난 몇십 년간 어린이, 어른 가릴 것 없이 비만이 가파르게 증가한 원인으로 빵, 탄산음료 및 가공 식품에 들어간 당분을 지목했다. 설탕은 그밖에도 충치, 알츠하이머병, 암, 심장병, 그리고 2형 당뇨병을 부를 수 있다.
세계보건
코훌쩍이는 아이, 코로나19 검사받아야 할까?
아이가 코를 훌쩍이거나, 재채기만 해도 가슴이 철렁하는 시절이다.
불안한 증상이 나타나면 코로나 19 검사를 받아야 할까? 전문가의 답변은 “그럴 필요 없다”는 쪽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이 킹스 칼리지 런던의 팀 스펙터 교수의 조언을 전했다. 그는 아이가 코가 막히고, 콧물을 흘리며, 재채
초경~완경 기간 짧으면 심장병 위험 ↑
여성의 심장 건강은 평생 생리를 한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와 관련이 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퀸스랜드 대학교 연구진은 12편의 기존 논문에 토대를 제공한 갱년기 여성 30만7,855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임신 가능 기간, 즉 초경부터 완경 사이가 짧은 여성일수록 심혈관계 질
비타민D 부족하면 코로나19 감염 위험 50%↑(연구)
비타민D가 부족하면 코로나 19에 걸릴 위험이 50%나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대학교 등 연구진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19만여 명을 분석한 결과, 비타민D가 부족한 이들의 13%가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적당한 비타민D 수준을 유지한 이들은 8%, 높은
가을에 태어난 아기, 아토피 위험 크다(연구)
습진,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이 점점 늘고 있는 상황. 가을에 태어난 아기는 더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내셔널 주이시 헬스(National Jewish Health) 연구진은 내원 환자들을 치료하고 관찰하는 과정에서 많은 알레르기 질환이 건조하고 갈라진 피부에서
남성의 젖꼭지가 아픈 이유 5
유두 통증은 대개 여성이 겪는다. 출산 후 수유기의 통과의례지만, 출산과 무관하게 생리 주기에 따라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원인은 다르지만, 남성이 겪는 경우도 있다. 미국 건강 매체 '멘스 헬스'가 이유를 꼽았다.
◆마찰 = 뉴욕의 병원 체인 노스웰 헬스의 응급의학과 로버트 글래터 교수는
몸무게 13%만 빼도 건강 확 좋아진다(연구)
무슨 일이든 목표가 허황되면 성공하기 어렵다. 쉽게 기운이 빠지고 결국 포기할 확률이 높기 때문.
다이어트도 그렇다. '이달 안에 10kg을 뺄 거야!' 무리한 욕심을 부리다가 또다시 실패를 맛보는 대신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면 어떨까? 마침 체중이 조금만 줄어도 건강 상태는 확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
혈압, 콜레스테롤 다스리는 보충제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은 장기간 약을 복용해야 하는 질병이다.
그러나 부작용 탓에 복약이 어려운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럴 때 비타민, 미네랄 등 먹는 보충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하버드 대학교 의대 임상 교수이자, 브리검 여성병원 통합의료센터 도널드 레비 박사의 말이다. 물론 보충제 복용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