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후 시원한 맥주 한잔은 OK?

운동하고 술을 마시면 왠지 건강해진 몸을 더럽히는 게 아닐까 걱정된다. 미국 올드도미니언대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순한 맥주 1, 2잔 정도는 운동 후 마시기에 ‘괜찮은’ 회복 음료다. 그러나 맥주도 술이다. 무턱대고 마시면 득보다 실이 크다. 알코올 4도 이상이거나, 350mL

건강에 도움 안 되는 건강(?)식품 5가지

마트 선반에는 몸에 좋을 것 같은 외양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설탕이나 소금 등 ‘부적절한’ 성분이 과하게 들어간 식품이 많다. 위장술이 뛰어난 정크 푸드, 어떤 게 있을까?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정리했다. ◆ 육포 = 등산이나 캠핑에 빼놓을 수 없는 간식. 폭식을 예방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

코골이 다스리는 법 4

코를 고는 건 자는 동안 상기도가 좁아지기 때문이다. 깨어 있을 때는 상기도, 즉 숨을 쉬는 공간인 비강과 인두, 후두가 열려 있다. 따라서 공기가 쉽게 폐로 들어간다. 그러나 자는 동안에는 조직이 부드러워지고 혀도 늘어지기 때문에 기도가 일부 막히기 쉽다. 공기가 저항을 만나게 되고, 떨림이 발생

식당 칸막이, 코로나 예방 효과 있나?

식당, 교실, 회의실 등 실내에 세운 투명 칸막이는 코로나 19 예방에 별 도움이 안 된다는 게 관련 분야 과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미국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플라스틱 칸막이는 실질적 차단 효과는 없으면서 '안전하다'고 방심하게 만드는 탓에 오히려 상황을 더 나쁘게 할 수 있다. 정상적

야근 잦으면 심장이 덜컹... 심방세동 위험 ↑ (연구)

밤에 일하는 사람은 심방세동을 앓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방은 심장에 있는 네 개의 방 가운데 위쪽에 있는 두 개. 심방세동이란 심방의 근육이 빠르고 불규칙하게 수축 운동을 하는 병적인 상태를 가리킨다. 즉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 박동이 잦아지면서 리듬을 잃고 흐트러진다. 심방

올림픽 다이빙 금메달 비결이 뜨개질?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영국의 다이빙 국가대표 선수 톰 데일리의 취미는 뜨개질이다. 경기장에서 근육질 상체를 드러낸 채 뜨개질 삼매경에 빠진 모습은 이번 올림픽의 진풍경이었다. 그가 뜨개질을 시작한 건 지난해. 코로나 19 창궐로 봉쇄령이 내려져 제대로 훈련할 수 없게 되자, 심신의 안정

과하면 독... 운동량 과도하다는 신호 5

운동이 지나치면 건강에 독이 된다. 운동을 얼마나 해야 과도한 걸까? 미국 건강 매체 '에브리데이 헬스'가 그 징후를 정리했다. 미국 보건복지부는 성인 기준 주당 중강도 운동 150~300분, 고강도 운동 75~150분 이상을 권고한다. 문제는 상한선은 제시하지 않았다는 것. 개인차가 큰 탓이

제철 맞은 토마토... 고르는 법, 보관법

토마토가 제철이다. 하우스 재배가 보편화하면서 제철 음식이란 개념이 사라지고 있지만, 과일이든 채소든 원래 방식대로 성장했을 때 가장 맛있고 영양도 풍부하다. 토마토의 제철은 7월 하순부터 9월까지. 즉 요사이 노지에서 재배한 토마토가 최상이다. 토마토를 처음 재배한 건 남아메리카의 멕시코 고

한 시간이 멀다 하고 화장실 찾는 까닭

우리 몸은 소변을 통해 여분의 물과 각종 노폐물을 내보낸다. 생존을 위해 불가결한 과정이지만 너무 잦으면 문제가 된다. 화장실에 가느라 잠을 설치는 것은 기본. 공적인 자리에서 리듬을 깨는 민망함을 감수하게 될 수도 있다. 여성에게 특히 흔한 빈뇨, 원인은 어디에 있으며 대책은 뭘까? 미국 ‘메디컬

대변을 참으면 위험한 이유 5

아랫배에 묵직한 신호가 오지만 즉시 해소하기 어려운 상황이 있다. 출근길 버스 안이라거나, 장시간 진행되는 회의일 때 그렇다. 미국 ‘메디컬 뉴스 투데이’에 따르면 피치 못할 사정 탓에 가끔 짧은 시간 대변을 참는 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항문 근육을 조이거나, 앉지 말고 서면 참는 데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