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고 갈라진 입술, 촉촉하게 만드는 법 6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입술이 트고 갈라지기 쉽다. 정도가 심한 사람은 웃기만 해도 입술이 터지며 피가 나오기도 한다. 입술은 몸의 어떤 부위보다 얇고 예민한 조직으로 덮여 있다. 햇볕이나 추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어떻게 하면 입술을 보호할 수 있을까? 미국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정리했다

살 빼는 데 도움 주는 음식 궁합 5

각각은 평범하지만 합치면 상승 효과가 나는 음식의 쌍이 있다. '푸드 페어링'은 대개 영양과 소화에 유리한 음식 궁합을 일컫는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그중 체중 감량에도 좋은 음식 조합을 추렸다. ◆ 닭 + 고추 = 닭가슴살은 체중 조절에 유용한 식재료다. 100g에 탄수화물과 지방은 극히

치매 환자,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 치료에 도움 (연구)

음악을 듣거나 악기를 연주하는 것이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는 여럿이다. 최근에는 가벼운 인지 장애가 있는 환자의 경우, 예전에 좋아하던 음악이나 의미가 있는 음악을 들으면 뇌 기능과 구조 모두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난다는 논문이 나왔다. 캐나다의 토론토대 등 연구진은 알츠하이머병 초

머리 나빠지는 뜻밖의 습관 5

무심코 지나치지만, 뇌 건강을 해치는 습관이 있다. 장기화하면 치매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뇌에 해로운 생활습관을 정리했다. ◆이어폰 = 볼륨을 최대로 키우면 30분 안에 청력에 영구적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청력 손상은 치매의 원인이 된다. 뇌가 듣는 데 열중하느라,

왜 커피를 마시면 쾌변할까?

커피와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이들이 많다. 아침에 일어나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 몸이 깨어난다. 커피를 마시면? 머리가 깨어난다. 다른 이유로 커피가 필수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커피를 마셔야 화장실에 갈 수 있다는 것. 정말 커피가 변의를 자극하는 걸까? 그렇다면 어떤 메커니즘일까? 미국

드라마 몰아볼 때 유의할 것들 5

연속극 여러 회를 통째로 공개하는 스트리밍 서비스(OTT)가 일반화하면서 시리즈물을 한 번에 ‘몰아보는’ 사람도 늘었다. 영어권에서는 ‘빈지 와칭(binge watch)’이라 부른다. 장시간 꼼짝않고 TV를 보는 게 건강에 좋을 리 없다. 그러나 사람을 만나기 힘든 팬데믹 시절, 이만한 심심파적도

체질량 지수를 과신하면 안 되는 까닭

체질량 지수(BMI)는 몸무게와 키의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다. 예컨대 몸무게 60kg에 키가 1.7m(즉, 170cm)라면 60을 1.7의 제곱으로 나눈 값, 약 20.76이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25를 넘으면 과체중, 30을 넘으면 비만이고, 대한비만학회는 23을 넘으면 과체중, 25

겨울에 먹으면 더 좋은 과일 5

날씨가 추울 때는 특히 과일을 챙겨 먹어야 한다. 과일에 풍부한 비타민 C가 면역 체계 작동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비타민 C는 우리가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혹시 걸리더라도 빨리 털고 일어나도록 돕는다. 추가 연구가 필요하긴 하지만, 지난해 ≪영향학(Nutrients)≫ 저널에는 비타민

내 정상체온, 도대체 몇 도일까?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시작한 이후, 어디를 가든 발열 체크를 하는 게 당연한 일이 되었다. 오죽하면 ‘적외선 카메라 날 보는데 가슴만 뜨거워’ 하는 노래까지 나왔을까. 그런데 이상하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건물 입구에서 잰 체온과 저녁에 마트에 들러 잰 체온이 다르다. 기계가 이상한 걸까?

틱톡·스냅챗 빠진 중년, 우울증 위험 ↑(연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스냅챗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가 어린이들의 두뇌 발달에 해롭다는 얘기는 더는 뉴스거리도 아니다. 최신 연구를 보면 그 폐해는 애어른을 가리지 않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에 따르면 중년도 SNS에 빠지면 우울증 위험이 커진다. 특히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사진 및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