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용재 기자
TV 시청 하루 4시간 넘으면 혈전 생긴다 (연구)
하루 4시간 이상 TV를 보는 이들은 혈전이 생길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브리스톨대, 가나의 가나대학교병원, 핀란드의 이스턴핀란드대 등 연구진은 기존 논문 3편을 토대로 40세 이상 성인 13만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TV 시청 시간이 하루 평균 4시간을 넘어가는 이
코로나 사망 위험, 남자가 더 높나? (연구)
팬데믹 초기 코로나19는 남성에게 더 위험한 감염병으로 보였다. 중국 우한시,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등지에선 한때 남성 사망률이 여성의 두 배에 달했다.
그래서 남성 환자에게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을 주입하거나, 남성 호르몬(안드로겐)을 차단하는 치료법을 제안하는 과학자도 있었다.
그러나 팬
겨울엔 가습기 쓰는 게 좋은 이유 5
차가운 겨울 날씨는 폐, 코, 입술을 건조하게 만든다. 각종 난방 장치도 마찬가지. 이때 공기 중 습도를 올리는 가습기를 쓰면 도움이 된다.
호흡기가 약한 사람, 피부가 건조한 사람, 눈이 자주 가렵거나 툭하면 코피가 나는 사람은 가습기 사용을 고려해 볼 것. 단 매일 깨끗하게 헹궈 새로 물
코피 날 때 고개 뒤로? 응급 처치에 관한 오해 5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조치는 목숨을 살리고 후유증을 줄인다. 긴박한 상황에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미국 건강 매체 '프리벤션'이 정리했다.
◆화상 = 옛날 옛적 서양은 버터를, 한국은 된장을 발랐다. 모두 잘못된 대처다. 2차 감염으로 치료를 지연시키고 흉터가 더 깊어진다. 화상을 입
걱정 많으면 생기는 몸의 변화 5
누구에게나 걱정은 있다. 그러나 제때 털지 못하고 수심에 잠긴 상태로 시간을 보낸다면 문제.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음 속 걱정은 어떤 식으로 몸에 나타날까? 미국 건강 미디어 '웹엠디'가 정리했다.
◆ 신경계 = 몸의 각 부분은 뇌, 척수, 신경, 뉴론 등으로 이루어진
연로한 부모님 댁에 필요한 것들 5
집은 편한 곳이지만, 크고 작은 안전사고 위험도 상존한다. 집주인이 고령이라면 위험은 더 크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가 어떻게 하면 위험을 줄일 수 있을지 전문가에게 물었다. 다음은 존스홉킨스대 앨리신 브리지스 저먼 박사와 '컨슈머 리포트' 관계자가 추천한 안전 장치들.
◆일산화탄소 감지기
휴식 취하면 생기는 몸의 변화 5
기계가 그렇듯이 인간에게도 '충전'이 필요하다. 매일 단 삼십 분이라도 긴장을 풀고 완전히 쉬는 시간을 가질 것.
쉰다고 꼭 소파에 누워 눈을 감을 필요는 없다. 사람에 따라 요리를 하거나 독서를 하는 게 스트레스 해소에 더 적합할 수도 있다.
충분히 쉬고 나면 고갈된 줄 알았던 에너지가 다시
술로 몸속 병균 죽일 수 있을까?
알코올의 살균 작용 때문에 빚어진 오해다. 알코올은 피부나 집기 표면에 묻은 거의 모든 병균을 없앨 수 있다. 그러나 입으로 마셔 몸에 들어갔을 땐 다르게 작용한다.
화학적으로 알코올은 이소프로필, 에틸, 메틸 등 세 종류다. 모두 병원균의 세포막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살균한다. 요즘 많이 쓰는 손
커피가 과할 때 생기는 뜻밖의 증상 4
커피를 마시면 정신이 깨어나고 집중력이 높아진다. 기분이 좋아지고 대사도 활발해진다. 카페인 덕분이다.
그러나 적당한 선에서 멈춰야 한다. 카페인을 과하게 섭취하면 밤잠을 설칠 수 있다.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고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는 것도 물론이다.
또 어떤 게 있을까? 커피를 많이 마시면
'코 찌르기' 코로나 진단, '침 뱉기'로 충분?
코로나19 선별 검사소에 늘어선 긴 줄 끝에는 피검자를 맞이하는 또 다른 '긴 것'이 있다. 약 20cm에 달하는 검체 체취용 면봉이다. 과장을 좀 보태면 "정수리에 닿는 느낌"이라 할 만큼 깊숙이 들어온다. 눈물 나게 아프다. 오죽하면 포털과 SNS에 '안 아프게 찌르는 검사소' 등의 제목이 달린 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