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소녀들이 더 취약 (연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특히 소녀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에섹스 대학교와 런던 대학교 연구자들은 10~15세의 영국 청소년 9900명을 대상으로 소셜 미디어 활동을 조사, 행복과 감정적·행동적 문제

족저근막염, 비싼 깔창 소용없다

족저근막염 환자들은 고질적인 통증에 시달리지만 병원에 가도 뾰족한 대답을 듣지 못한다. 그러다보니 ‘독일 장인이 만든’ 류의 요란한 수식어가 달려 있는 기능성 보조물에 혹하기 마련. 하지만 그런데 돈을 쓰는 것은 낭비일 뿐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의 에라스무

잠들기 전 10~20분 뒤척임은 정상

낮에 커피를 마시지 않고, 잠자리에서 스마트 폰까지 치웠으나 잠이 오지 않는다. 뒤척일수록 말똥말똥해지는 불면의 밤. 어떡해야 잠을 잘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잠이 오지 않는다’는 말의 의미부터 되새겨야 한다고 조언한다. 세상사가 워낙 빠르게 돌아가는 탓에 사

일기를 써라...두통 관리법 5

일곱 명 중 한 명꼴로 두통을 앓지만 딱 떨어지는 치료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광고 카피대로 지긋지긋한 두통! 영국의 가디언이 두통을 관리하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 두통 일지= 두통이 발생하기 전에 뭘 먹었는지, 무슨 일을 했는지 꼼꼼히 기록하라. 몇 개월 이상 성실하게 쓰다 보면

비아그라, 대장암 위험 낮춰 (연구)

비아그라가 대장암 위험을 낮춘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거스타 대학교 연구진은 물에 녹인 비아그라를 생쥐에게 먹인 결과, 대장 용종이 절반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용종은 창자내벽에서 자라는 비정상적인 조직으로 종종 대장암의 원인이 된다. 비아그라는 혈관을 둘러싼 근육세포를 이

이런 건 부엌에서 당장 버려라

겨우내 쌓아두기만 했던 냉장고와 찬장을 정리해야 할 때다. 미국의 건강사이트 헬스닷컴(Health.com)이 농무부 식품안전 검사소 선임 스페셜리스트 메리안 그레이블리를 만나 주방에서 당장 버려야 할 것들을 정리했다. ◆ 성에 낀 냉동식품= 성에가 잔뜩 낀 음식이 냉동실에 있다면, 버려

체력 좋은 여성, 치매 덜 걸린다

체력이 좋은 중년 여성이 나중에 치매에 덜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육체적으로 건강한 50대 여성은 나이가 들었을 때 치매에 걸릴 확률이 90퍼센트 가까이 낮았다. 또한 치매에 걸린다 하더라도 다른 이들에 비해 십 년 가량 늦게 증상이 나타났다.

미국 FDA, 니코틴 규제 나선다

미국 정부가 담배의 니코틴 함량을 낮추려는 규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6일 '담배의 니코틴 함량을 낮춰 중독성을 감소시키거나 없애는 것'을 골자로 한 사전 입법제안 예고를 공고, 각계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FDA는 “독성, 중독성, 비흡연

독감, 주사 대신 먹는 약 나올 듯

알약으로 먹는 백신 개발이 임박했다.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영국 카디프 대학 연구진은 경구용 독감 백신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백신은 기존 주사용 백신과는 달리 냉동보관이 필요 없다. 기존의 생물학적 백신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안전한 형태로 가공, 인체에 주

학대 아동, 학교가 보살피면 범죄 확률↓

감정적, 성적 학대를 겪은 아이들은 훗날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나 학대 받은 아이들이 학교를 빼먹지 않고, 공부에 재미를 붙이면 상습적인 범죄 행위를 저지를 가능성이 눈에 띄게 감소한다고 미시건 대학과 워싱턴 대학의 공동 연구진이 밝혔다. 연구진은 1976~197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