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용재 기자
전자담배, 허파 염증 일으킨다 (연구)
전자 담배의 유해성을 두고 논란이 분분하다.
전자 담배가 금연보다 건강에 해롭다는 데 연구자들은 대체로 동의한다.
문제는 일반 담배와 비교할 때 더 유해한지 여부. 이건 결론이 나지 않았다.
대개 일반 담배보다는 덜 해롭다는 게 다수설로 보이지만, 일부 과학자들은 일반 담배에
노인이 자신을 젊게 느끼는 순간은?
나이보다 젊다고 느낄수록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여럿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젊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을까?
독일의 프리드리히 실러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연구하는 제니퍼 벨링티어 박사에 따르면, 삶에 대한 통제력을 가지고 있다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열린 미국 심리학회 연례
퇴근 후 업무 이메일, 부부관계 좀먹는다
밤낮도, 주말도 가리지 않고 이메일로 회사일을 본다면 정신 건강은 물론 부부관계까지 망가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 공대와 레이히 대학교 등의 연구진은 상근직 노동자 142명과 그들의 배우자를 설문 조사했다. 연구진은 이메일 등 전자적 수단으로 얼마나 업무를 처리하는지 묻고,
행복해지려고 애쓸수록 불행해진다 (연구)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세상. 그런데 주변에 행복하다는 사람은 별로 없다. 왜 그럴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너무 많이 노력하기 때문이다. 행복을 위해 버둥거리다 보면 오히려 불행해지기 쉽다는 것.
호주의 멜버른 대학교 연구진은 두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우선 자국의 심리학과 학생
덜 먹어도 문제...소금 논쟁의 진실은? (연구)
소금이 건강에 그다지 나쁘지 않다는 논쟁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맥매스터 대학교 등이 참여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은 중국 등 나트륨을 많이 섭취하는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설득력이 없다.
세계보건기구는 하루 2그램(소금 5그램)
일어날 때 어질어질하다면, 치매 확률 ↑
앉았다 일어설 때 어지러움을 느끼는 사람은 뇌졸중이나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앉았다 일어설 때, 혹은 누웠다 일어날 때 혈압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발생한다. 대뇌로의 혈액 공급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면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정신 건강엔 '주 2시간 운동'이면 충분 (연구)
운동은 많이 할수록 좋을까?
적어도 정신 건강에는 그렇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운동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의학적 정설이다. 특히 우울증을 완화하거나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운동을 얼마나 하면 그런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 최신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2시간이면 충분하
치매 진단 시 감정적인 질문 자제해야 (연구)
제대로 된 답을 얻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 비단 학문을 할 때만이 아니다. 노인들을 대할 때도 마찬가지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보통 노인 질환을 진단할 때는 인지 능력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런데 환자의 입장에서 보면 어떤 질문은 불분명하고,
타이트한 남성 속옷, 정자 생산 줄인다 (연구)
사각이냐? 삼각이냐?
남성의 팬티를 둘러싼 논란에 미국 하버드 대학교 보건 대학원 연구진이 새로운 연구 결과를 보탰다. 결론은 복서, 즉 사각팬티가 좋다는 것.
헐렁한 사각팬티를 입는 남성이 꼭 낀 속옷을 입는 남성보다 정자의 수가 많았으며, 질 또한 좋았다.
호르헤 체바로
수면 부족보다 '과잉'이 더 나빠 (연구)
현대인은 잠이 부족하기 마련. 그래서 잠에 관한 연구가 그토록 많은 것일 수도 있다. 그런데 이번에 적게 자는 것보다는 많이 자는 것이 몸에 더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의사들이 권하는 적정 수면 양은 7~8시간 사이. 영국의 킬 대학, 맨체스터 대학 등이 합동으로 연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