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용재 기자
와인 2잔 열량, 햄버거에 맞먹는다?
술은 고열량 식품이다. 알코올의 유해성에만 집중하면 지나치기 쉬운 대목이다. 와인 한두 잔 정도는 건강에 좋다는 주장에 대해 여전히 학계의 찬반이 엇갈리지만, 체중 관리의 관점에서는 논쟁의 여지가 별로 없어 보인다.
영국 알코올 건강 연합(AHA)이 30종의 레드, 로즈,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을
나이·성별도 영향…숙취가 오래가는 이유 5
술이 센 사람도, 술을 즐기는 사람도, 피해 갈 수 없는 게 있다. 바로 숙취다.
술 마신 다음날 아침이면 머리가 아프고 속이 메슥거린다. 밥맛이 없는 건 물론, 일어나 앉을 기운도 없다. 다행인 건 숙취는 시간이 가면 저절로 사라진다는 것. 연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술자리가 끝난 때부터 12시간
감자튀김 한 달 내내 먹으면 생기는 일 (연구)
한 달 동안 매일 감자튀김을 먹으면 몸에 어떤 일이 생길까?
미국 인디애나대 등 연구진이 실험해 봤다. 107명에게 프렌치프라이를, 58명에게 아몬드를 한 달간 매일 먹였다. 둘의 섭취량은 열량이 각각 300칼로리(kcal)로 같아지는 선에서 조절했다. 프렌치프라이는 120g, 아몬드는 50g 남짓
남은 음식, 뜨거울 때 냉장고에 넣어도 될까?
먹다 남은 음식에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식중독을 피하려면 기온이 올라갈수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남은 음식은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최선. 그런데 음식이 아직 뜨겁다면? 뜨거운 채로 냉장고에 넣어도 될까?
예를 들어 아침에 카레를 만들어 먹었다. 한두 번 더 먹을 양이 남았지만, 두고 외출
커피 끊으면 나타나는 금단 증상 5
한국인은 1년 동안 평균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 매일 한 잔 꼴인데 세계 평균 132잔의 2.7배에 달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의 2018년 추정치다.
아침에 깨자마자 마시는 개인의 루틴이거나, 사람들을 만날 때 마시는 사교 혹은 비즈니스의 수단이기도 하다. 커피는 심혈관 건강에 좋은 음료로 알려져
술 마시면 피부에 생기는 일 5
술은 간에만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다. 두통, 피로, 졸음, 권태는 기본. 성대를 자극해 통증을 유발하고, 심장의 전기 발생 장치에 손상을 입혀 부정맥을 이끌기도 한다.
술은 피부에도 영향을 미친다. 술 마신 다음 날이면 눈이 붓고 얼굴이 부석한 까닭이다. 그밖에 잦은 음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증
하루 물 8잔 마셔야?…잘못 알려진 건강 상식 5
건강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이다. 제대로 된 지식은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지만, 어설픈 정보는 오히려 해를 끼칠 수 있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그럴싸하기에 널리 퍼졌으나, 그릇된 건강 상식을 정리했다.
◆ 살 빼려면 아침 식사? = 아침을 먹으면 허기를 누그러뜨려 아무 때 뭔가 먹으려는 식탐
"불안할 때는 '이것' 꼭 안으세요"
쿠션을 꼭 안으면 불안과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단 살아 있는 존재처럼 숨을 쉬는 쿠션이어야 한다.
영국 브리스톨대 연구진은 18~36세 성인 129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진은 우선 참가자들에게 수학 시험을 봐야 한다고 알렸다. 수학 시험, 그것도 문
에어프라이어의 건강상 이점 vs. 단점
바삭한 표면과 부드러운 속, 튀김의 유혹은 치명적이다. 그러나 튀김은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의 대명사다. 기름을 많이 쓰는 만큼 지방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 탓이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비슷한 식감을 만드는 조리 도구가 에어프라이어다. 섭씨 200도의 뜨거운 공기로 식재료를 익힌다. 기름 대신 공기에
건강하게 숨 쉬는 법 5
숨을 내쉬고 들이쉬는 건 대개 무의식적으로 벌어지는 일. 그러나 호흡은 생각보다 중요하다.
균형 잡힌 호흡은 혈중 산소와 이산화탄소 수치를 바람직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토대가 된다. 안정적인 호흡은 또한 긴장을 풀고 불안을 다스리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호흡을 잘하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