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업계 "게임 중독이 질병? 객관적 근거 부족"

게임 업계가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등재하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했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28일 서울 강남구 롯데액셀러레이터에서 'ICD-11, 게임 질병 분류 등재,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에 참석한 강신철 게임산업협회 회장, 한덕현 중앙

첨단 의료 기기 산업, 3조 R&D 예산 등에 업어

첨단 의료 기기 산업이 '4차 산업 혁명' 열풍에 힘입어 범부처 단위의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은 오늘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인공지능-로봇이 결합된 첨단 의료 기기 산업의 현 주소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첨단 의료 기기 범부처 사업에 참여 중인 기관 관계

고혈압·당뇨병 진료, 가까운 동네 의원에서!

고혈압, 당뇨병 기관 평가가 우수한 동네 의원 목록이 공개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7년 고혈압, 당뇨병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동네 의원을 오는 28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수 동네 의원 목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hira.or.kr) '병원 평가 정보' 메뉴를

"유아인 경조증 의심" 언급한 정신과 전문의, 학회서 제명

개인 소셜 미디어에 배우 유아인에게 "급성 경조증이 의심된다"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킨 정신과 의사 A씨가 학회에서 제명됐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지난 24일 열린 2018년도 상반기 정기 대의원회에서 "최근 물의를 빚은 A 회원의 제명을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 학회는 "이번 대의원회의 결정

희귀 암 환자 "임상 시험 규제부터 낮춰 달라"

시민, 환자의 보건의료 연구 참여 효과를 논의하는 세미나에서 희귀 암 환자들이 "임상 시험 규제부터 낮춰 달라"고 요구했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민건강임상연구 코디네이팅센터는 오늘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환자 중심의 보장성 강화 정책과 공익적 임상 연구 추진 전략' 세미나를 공동 주최했

한국, 여전한 '결핵 관리 후진국'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결핵 발생률, 사망률 꼴찌를 기록했다. 복지부는 지난 22일 국가 결핵 감시 체계 자료를 바탕으로 2017년 결핵 환자 신고 현황을 발표했다. 2017년 한 해 동안 결핵 신규 환자는 2만8161명으로 전년 대비 9%가 감소했다. 결핵 신규 환자

삼겹살 효과있나? 미세먼지 궁금증9

눈 내린 춘분이 지나고 오늘 23일부터 주말 내내 미세먼지 농도가 나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 1998년부터 조사한 초미세먼지 노출도에서 우리나라는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 결과에서는 조사 이래 가장 나쁜 수치를 기록했다. 봄철 미세먼지에

정부, 중증 외상 진료 체계 개선 대책 확정

정부가 중증 외상 진료에 대한 개선 대책을 내놨다. 북한군 귀순 병사의 치료 과정에서 중증 외상 진료 문제가 제기된 지 4개월 만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 현안 점검 조정 회의를 열고 ‘중증 외상 친료 체계 개선 대책’을 심의, 확정했다. 환자

정부, 간호사 처우 개선 위한 첫 수 뒀다

보건복지부가 병원 간호사의 '태움' 문제, 간호 인력 부족 문제에 대한 대책을 제시했다. 복지부는 지난 20일 간호사가 일하기 좋은 병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간호사 근무 환경 및 처우 대선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가 간호사의 근무 환경 및 처우 개선을 국정 과제로 선정하고 이에 관한 대책을 내놓

대장암 진단, 장 내시경이 최선인가?

많은 국민이 대장암 조기 진단을 위해서 대장 내시경 검진을 이용한다. 그러나 대장 내시경이 국가 암 검진 항목으로 선정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손대경 국립암센터 대장암센터장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인구기반 대장 내시경 선별 검사 우려와 기대' 토론회에서 "대장암은 유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