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AI 의료 기기 임상 3건 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2017년 의료 기기 임상 시험 계획 승인 건수가 84건으로 2016년 대비 57건 줄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개인용 혈담 검사 시약, 소변 검사 시약 등 위해도가 낮은 체외 진단용 의료 기기 제품에 대한 평가 방식이 바뀌어 전체 임상 시험 계획 승인 건수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간호사의 고백 "나도 환자를 죽일 뻔했다"

경찰의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 관련 의료진 구속 영장 신청에 간호사 단체가 정부와 보건 당국의 책임을 물었다. 이대목동사건 대책위원회(간호사연대·건강권 실현을 위한 행동하는 간호사회·대한전공의협의회)는 3일 오전 10시 서울남부지방법원 앞에서 이대목동병원 간호

의료인 3만4000명,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불구속 탄원서 서명

경찰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 의료진 4인에 구속 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3만 명 이상의 의료인이 불구속 선처 탄원서에 서명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은 3일 오전 서울남부지방법원 앞에서 구속 영장 발부 반대 1인 시위에 나섰다. 최대집 당선인은 "구속 영장은 피의자에게 증거

"중대한 환자 안전사고, 복지부에 의무 보고해야"

환자 단체가 중대한 환자 안전사고에 대해 의료 기관이 의무 보고하도록 환자안전법 개정을 촉구했다. 환자단체연합회는 3월 30일 논평을 통해 "'환자안전법'이 지난 2016년 7월 27일부터 시행되었으나 보건복지부에 자율 보고된 환자 안전사고 수가 너무 적다"는 점을 지적했다. 환자단체연합회에

보건의료계,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구속 수사 반대'

경찰이 지난 3월 30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 사망 사건 관련 의료진 4명에 사전 구속 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보건의료계 단체가 잇따라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대한의사협회, "여론에 의존한 구속 영장 청구에 분노"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일 '여론에 의존한 이대목동병원 교수 2인 구속 영장 청

환자 단체, "의협 탓에 문재인 케어 흔들려선 안 돼"

환자단체연합회가 대한의사협회의 문재인 케어 반대 성명에 유감을 표명하며 "의협의 반대에 굴하지 않고 국민·환자와의 약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환자단체연합회는 2일 2018년 4월부터 시행되는 상복부 초음파 검사의 급여화 고시에 '전쟁을 선포한다'며 집단 행동을

보건의료노조, "최대집 당선인 국민 기만 말라"

보건의료계 노동조합이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예고한 대한의사협회의 성명서에 "왜곡과 날조의 정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 노동조합, 전국사회보장기관 노동조합연대는 2일 '최대집 당선인과 대한의사협회 비대위는 얼마나 국민을 기만하고 사실을 호도하려는가'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복지부, 207개 신규 비급여 항목 진료비 공개

올해 4월 병원급 이상 의료 기관의 비급여 진료 항목 100개가 새롭게 공개된다. 보건복지부는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분석한 '2018년 병원별 비급여 진료 비용' 자료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hira.or.kr)에 공개하겠다고 지난 3월 30일 밝혔다. 비급여 진료 비용은 건강 보험

"게임도 중독 유발, 게임 업계는 왜 인정 않나?"

- 이해국 중독포럼 이사 "WHO 게임 중독 질병 등재는 과학적"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 중독 질병 등재는 비과학적"이라는 게임 업계의 주장에 중독 연구 전문가가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강신철 게임산업협회장은 지난 28일 'ICD-11, 게임 질병 분류 등재 무엇이 문제인가?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4명 구속 영장 신청

지난 2017년 12월 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일어난 신생아 집단 감염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관련 의료진 4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주치의 조모 교수, 박모 교수, 수간호사 A씨, 간호사 B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