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맹미선 기자
장애인 45%는 65세 이상 노인
65세 이상 노년층 장애인 수가 2011년 이후 꾸준히 늘어 전체 등록 장애인의 45%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9일 등록 장애인의 연령별·장애 유형별·성별·지역별 등 주요 지표를 담은 '2017년도 등록 장애인 통계'를 발표했다. 2017년 말
매일 담배 한 갑, 폐암 발병 최고 80%
하루 한 갑씩 흡연 기간이 길수록 폐암 발병 인과 관계가 최대 80%까지 높아진다는 대규모 코호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국민건강증진연구소는 지난 17일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개소 2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민증진연구소는 지난 1998년 개소한 이래 건강
환자 단체, "건강 정보 주체는 환자"
환자 단체가 보건 당국의 '보건의료 빅데이터' 시범 사업 추진에 가이드라인 수준을 넘어선 제도적·법률적 보완을 촉구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지난 19일 2017년 12월 고시된 보건 의료 정보 활용을 위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시범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한국환자
복지부, "다산신도시 실버 택배 특혜 아니다"
'다산 신도시 일부 아파트에 실버 택배를 지원한다'는 안에 항의성 국민 청원이 잇따라 올라오면서 복지부가 해명에 나섰다.
최근 다산 신도시 내 일부 아파트 주민은 단지 내 교통사고 위험을 막는다는 이유로 택배 차량의 단지 내 지상부 진입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높이 제한
2017년 외국인 환자 12%↓ "사드 사태 영향"
2009년 외국인 환자 유치가 허용된 이래 처음으로 연간 외국인 환자 수가 감소했다.
보건복지부는 18일 2017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 수가 32만1574명으로 2016년 36만4189명 대비 12% 줄었다고 밝혔다. 이런 외국인 환자 감소의 주요 원인은 2017년 중국 사드 사태
AI·로봇 의료 기술, 현장 도입 빨라진다
첨단 의료 기술 심사에 신기술의 '잠재적 가치'를 평가하는 새로운 트랙이 생긴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인공지능(AI), 3D 프린팅, 로봇 등을 활용한 첨단 의료 기술의 신속한 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별도의 평가 트랙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신의료 기술 평가 제도는 임상 문헌을
혁신형 제약 기업, '인증 취소' 기준 강화
혁신형 제약 기업 인증에 관련한 리베이트, 성범죄 등 비윤리적 행위 기준이 신설·강화됐다.
보건복지부는 18일부터 혁신형 제약 기업 인증 제도의 사회적 윤리 세부 기준을 보완한 '혁신형 제약 기업 인증 등에 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확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사무장 병원 근절 토론회 열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회 '민주주의와 복지 국가 연구회'가 오는 19일 국회에서 '사무장 병원 등 불법 개설 기관의 병폐와 근절 방안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알렸다.
이번 토론회는 국정 과제인 '사무장 병원 관련 처벌 등 규제 강화'의 연장선에서 불법 개설 기관 근절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
약사회 윤리위, '면허 취소' 요구 가능해져
약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약사회 내부에서 면허 결격 사유가 있는 약사를 놓고 '면허 취소' 요구를 제출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17일 국무 회의에서 '약사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2017년 10월 24일자 약사법 개정에 따른 하위 규정 정비 차원에서
故 박선욱 간호사, 공동 대책 위원회 출범
17개 보건의료·노동계 단체가 故 박선욱 간호사 자살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과 산재 인정, 간호사 노동 처우 개선을 위해 뭉쳤다.
박선욱 간호사 사망 사건 공동 대책 위원회는 17일 광화문 광장에서 이번 사건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등을 위한 대책위원회 출범 기자 회견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