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보현 기자
뇌졸중 환자 운동력 3배로 올린 수술... 인간 대상 첫 성공
뇌졸중은 장기적 장애의 주된 원인이다. 대부분 환자들은 급성기에서 살아남겠지만, 지속적인 신경학적 문제가 삶의 질과 생산성을 위태롭게 할 가능성이 있다. 생존자 중 약 50%는 여전히 일상 활동에 도움이 필요한 심각한 장애를 지니게 된다.
환자의 재활 과정에서 뇌의 자발적 움직임, 인지, 언어와 감
'이 향신료' 한 스푼... 지방 태우고 항염 작용까지?
서양에서 자주 활용하는 향신료 중 하나인 '카다멈'(cardamom, 혹은 카르다몸)은 우리에겐 아직 낯선 이름이다. 하지만, 인식하진 못했어도 이미 일상에서 접했을 수도 있다. 카다멈은 국내에서도 다양한 요리와 과자, 커피 등에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카다멈은 생강과에 속하는 식물로, 그 씨앗을
장기간 당뇨 앓았다면... '인지장애' 조기 검사 필요?
제2형 당뇨병을 오래 앓을수록 심각한 뇌 구조의 변화를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장기적으론 인지 기능 저하를 초래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만큼, 제2형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장애 조기 검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미국 미시간대 의대 연구에 따르면 장기간 제2형 당뇨병을
男 가공식품 많이 먹으면... '전립선암' 공격적으로
전립선암을 유발하는 음식들이 따로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다른 장기로 전이해 치료가 어려운 가장 공격적 형태의 종양을 유발하는 식습관은 정크 푸드와 설탕이 든 음료 등의 건강하지 않은 식단이라는 지적이다.
논문의 제1저자인 스페인 마드리드 카를로스3세건강연구소의 아델라 카스텔로-파스토르
지방은 빼면서 근육 늘리기... 동시에 가능할까
운동을 시작한 대부분 사람들의 목표는 대체로 지방을 줄이는 것과 근육을 늘리는 것, 두 가지로 모아질 것이다. 둘 중 하나만 달성해도 대단한 일인데 두 목표를 동시에 성취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얘기다. 과학자들과 피트니스 전문가들은 이를 ‘신체 재구성’, 즉 체지방량을 낮추고 근육량을 눌려서 신체
줄 없이 줄넘기 하듯...순발력 높이는 '이 운동' 대세?
플라이오메트릭(Plyometrics)은 빠르고 폭발적 움직임을 반복함으로써 순발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예를 들어 스텝박스 위로 뛰어오르기를 반복하는 것이 이같은 종류의 운동에 포함된다. 이런 훈련을 꾸준히 하면 근력과 힘, 민첩성을 높일 수 있다.
미국 건강정보 매체 ‘하버드헬스퍼블리싱’
사람은 자기와 비슷한 사람을 신뢰한다 (연구)
인간 행동에 대한 이전 연구는 사회적 규범이 개인의 의사 결정을 이끄는 주요 요소라는 것을 시사한다.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이기적이면, 사람들은 이를 받아들이고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법을 배운다는 의미다. 미국 어바나샴페인일리노이대 연구팀은 사회적 동조에 대한 지배적 견해와 조금 다른 연구를 내놨다. 우리
우울하면 암 걸릴 위험 높을까? '글쎄' (연구)
우울증과 불안이 암 발병 위험을 정말 높일까?
이에 대한 견해는 엇갈린다. 일부 전문가들은 우울증과 불안이 개인 건강에 관련된 행동에 영향을 주거나 암 발생에 생물학적으로 영향을 미쳐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언급한다. 또 다른 연구들은 우울증과 불안, 그리고 암 발생 사이에 연관성이 없거
불필요하다 여겨진 '이 기관'...알고보니 암 예방한다 (연구)
호두만한 크기로 흉골 뒤쪽에 있는 내분비선 기관이 있다. 흉선(thymus)이다. 의사들조차도 성인에게 불필요한 것으로 여겨졌는데, 이 흉선이 실제로는 성인의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흉선은 사춘기가 지나면 퇴화하기 때문에 성인에서는 거의 지방 덩어리로 남아있다
지방 흡입하면 영원히 살 안 찔까?
미용 목적의 성형수술이 보편화되면서 인터넷 상에는 온갖 정보들이 흘러넘친다. 대중화된 쌍꺼풀 수술은 물론이고 보톡스, 가슴성형, 냉동지방분해술 등과 관련된 이야기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보톡스나 필러를 맞으면 남들이 쉽게 알아챌 수 있다’ ‘가슴임플란트를 하면 처진 가슴도 올릴 수 있다’ 등등.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