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보현 기자
나쁜 건강의 지표, 내장 지방 줄이는 방법 5
몸속 주요 장기 주변에 쌓인 내장 지방은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 당뇨병, 심장병, 고혈압 등의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어서다.
내장 비만의 문제는 과체중 혹은 비만인 사람에게만 해당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마른 사람들, 특히 비활동적 사람들과 노인들도 내장 지방으로 인해 만성적
당뇨병·고혈압 조기 발병, '이 질환'도 앞당긴다
제2형 당뇨병이나 고혈압에 일찍 걸리는 사람일수록 전 세계적으로 실명의 주요 원인인 원발성개방녹내장(POAG)이 조기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UTSW) 연구팀에 의하면 이러한 결과는 전체 녹내장 사례 중 최대 90%를 차지하는 POAG를 조기에
임산부 건강 위협, 일상 속 발암물질 (연구)
미국의 많은 임산부들이 암의 위험을 높이고 어린이 발달을 해칠 수 있는 멜라민, 시아누르산, 방향족아민 등과 같은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캘리포니아대(UCSF)와 존스홉킨스블룸버그공중보건대 연구팀에 따르면, 멜라민과 시아누르산은 거의 모든 연구 참여자의 샘
'사회적 배제'가 폭력만큼 해로운 이유 (연구)
아이들 사이에 왕따 문제가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신체적 혹은 언어적 공격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이보다 가장 흔한 형태의 괴롭힘은 친구들과의 활동에서 소외시키는 사회적 배제이다. 미국 미주리대 연구팀에 의하면 또래를 집단 활동에서 제외하거나 해로운 소문을 퍼트리는 등 사회적 배제로 인해 생기는 사회적 정
"채식주의 여성, 고관절 골절 위험 높다" (연구)
채식주의를 하는 중년 여성들이 일반적인 육식을 하는 여성들에 비해 고관절 골절을 겪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즈대 연구팀은 병원 기록을 바탕으로 채식주의자들이 적어도 1주일에 5번 고기를 먹은 사람들에 비해 33% 더 높은 위험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다.
새로운 연구는 채식
노인의 구부정한 자세와 인지력 저하 연관성(연구)
노인의 자세를 검사해보면 인지 기능 저하를 알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나이가 들수록 몸의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는 경향이 있다. 척추가 구부정한 정도를 평가함으로써 인지기능의 감소 여부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
일본 신슈대 연구팀은 50~89세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조사를 통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당뇨병 환자의 심부전과 관련 (연구)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s)를 짧은 기간 사용한 65세 이상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심부전으로 입원할 위험이 높아지는 걸로 나타났다. NSAIDs는 체내 염증반응을 완화시켜 소염, 진통, 해열작용을 하는 약물로 주로 해열진통소염제라고 불린다.
덴마크 대학병원 연구팀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아이들 아침에 집밥 먹이면 좋은 이유 (연구)
집에서 건강한 아침 식사를 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더 나은 심리사회적 건강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전 연구들은 영양가 있는 아침 식사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걸 강조했다.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의 새로운 연구는 아이들의 식사 장소와 음식 그리고 아침 식사의 영향을 살펴본 첫 번
우리 아이 얼마나 살찔까? 어금니에 답 있다 (연구)
인간의 젖니에서 청소년기 체중 증가와 관련된 바이오 리듬의 증거가 나왔다.영국 켄트대가 이끄는 국제 공동 연구팀은 1차 치아 어금니의 생체리듬(Retzius periodicity, RP)이 청소년기의 신체 발달 측면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치아 생체리듬이 빠를 수록 체중과 체질량은 더 적게 증가
나도 혹시? ‘사회적 불안’ 경고 신호 5
어떤 행동이 사람들이 나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매우 불안한가.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면밀하게 관찰하는 상황에 처했을 때 두려움을 느끼는가. 이런 감정은 ‘사회적 불안’으로 분류된다. 사회적 불안을 가진 사람들은 애초에 문제적 상황에 관여되는 것을 피하거나 줄이려고 노력한다. 대중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