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희 내정자의 향보는?

8일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을 보건복지부 장관에 내정하자 인터넷에서는 ‘대통령의 직계 정치인’인 진 내정자가 대통령의 의중에 따라 ‘의료민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공격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거꾸로 의료산업 활성화를 주장하는 사람 중에선 그동안 전재희 장관과의 높다란 벽이

[기자칼럼]진수희 내정자, 의료민영화 물꼬 틀까?

8일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을 보건복지부 장관에 내정하자 인터넷에서는 ‘대통령의 직계 정치인’인 진 내정자가 대통령의 의중에 따라 ‘의료민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공격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거꾸로 의료산업 활성화를 주장하는 사람 중에선 그동안 전재희 장관과의 높다란 벽이 허

‘김탁구’의 빵을 보면 어린 시절이 생각나는 이유?

시청률 40%를 넘으며 국민드라마로 등극한 ‘제빵왕 김탁구’의 주 소재인 빵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 시절의 향수를 부른다. 이는 냄새 또는 소리, 보는 것으로 인한 감정적 기억이 뇌의 같은 부분에 함께 섞여 저장되기 때문이라는 쥐 실험 결과가 나왔다. 드릴 소리를 들으면 무서웠던 치과의 기억이

‘뽀빠이’ 만화 보여주니 역시 채소그릇 비네

시금치를 먹으면 힘이 솟는 뽀빠이 만화를 보거나 어린이 요리교실에 다니는 어린이는 채소를 잘 먹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를 위해서 들인 노력은 ‘뿌린 만큼 거둘 수’ 있다는 것. 태국 마히돌 대학교 추티마 시리쿨차야논타 교수팀은 4~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8주 동안 뽀빠이

복지부 진수희 장관내정자…복지에 힘쓸 듯

보건복지부 장관에 진수희(56, 사진) 한나라당 의원이 내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오후 2시 국무총리를 비롯해 9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하고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을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로 올렸다. 진 내정자는 사회봉사와 일자리 문제의 결합, 저출산 해소를 위한 보육 문제 등 복

“어릴적 성격, 어른 돼도 거의 안 바뀐다” 입증

언젠가 입사 면접시험에 초등학교 생활기록부를 참조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초등학교 1학년 정도의 어린나이의 성격과 태도를 보면 훗날 어른이 됐을 때의 모습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 어릴 때의 성격이 잘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한 연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크리스토퍼 네이

직장인, 하루 6시간반 자고 졸려서 年 1600만원 손해

우리나라 직장인은 하루 평균 6시간 반을 자서 미국 근로자보다 매일 1시간 이상 덜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수면의학회(이사장 유범희)가 일반 직장인 및 병원 근무자 등 모두 554명에게 잠과 관련, 설문조사를 했더니 평균 6시간36분을 잤으며 잠자리에 누워서 잠에 들기까지 평균 17분이

올해 첫 폭염 사망…환자 서늘한 곳으로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달들어 2~4일 계속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70대 노인 2명이 폭염으로 사망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전국 응급의료센터 460곳을 조사한 결과 77명의 환자가 폭염으로 응급실에 실려 왔으며 전라남도에서 73세(남), 77세(여) 노인 두 명이 숨졌다고

‘신이시여!’ 외친다고 아무나 안 통한다

사람들은 흔히 곤경에 빠지거나 실수를 했을 때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평소에 믿든 안믿든 신을 찾게 된다. “오 마이 갓!” “아이고, 하느님 맙소사”등이 많이 보이는 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신을 찾으면서 기도 하면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마음이 안정되는 효과는 평소 믿음을 가꾸는 사람에게

소주잔과 섹시 술광고

보건복지부가 4일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해 즉석에서 절제할 수 있는 2분의1잔, 즉 반잔을 개발해 대학가 주변 등에서 건전음주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평소 소주잔 크기와 사람들의 음주량은 비례 혹은 반비례 관계에 있지 않다고 믿어온 나로선 이 아이디어가 썩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