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맛초’, 봄바람 났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수부)이 지난 2월말 출시한 식초음료 '광동 맛초'가 1개월 만에 300만 병 판매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회사측은 기존의 마시는 식초 제품들이 물에 타서 먹는 희석식인 것과 달리 바로 마실 수 있도록 만들어진 편의-간편성을 가장 큰 인기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또

당뇨병약 한알로 먹는 시대 ‘성큼성큼’

당뇨병 환자들은 혈당을 떨어뜨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기 위해 두 가지 이상의 약을 복용하는 때가 많다. 그러나 최근 당뇨병약도 두 가지 이상의 성분을 조합해 한 알로 만들어 환자가 더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복합제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대표적인 당뇨병 복합제는 한독약품의 아마릴M(글리메피리드,

결핵환자, 의료비 절반만 내면 된다

앞으로 결핵환자는 진료비 또는 약값의 절반만 내면 된다. 나머지 절반은 정부에서 지원을 해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월 1일부터 결핵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결핵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진료비 절반을 지원하는 ‘결핵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

삼진제약 아세펙트, 호흡기 원인치료제로 주목!

잦은 황사와 공해 등으로 호흡기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치료제 시장도 확대되는 상황에서 삼진제약(주)(대표이사 이성우)의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치료제인 아세펙트 캡슐(ACEPECT. Cap)이 약효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며 기관지 원인치료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5년 첫 출시된 아세펙

백혈병환자, 약 먹으면 일반인만큼 산다

노바티스의 표적항암제 글리벡(성분명 이매티닙) 약효가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이매티닙제제를 먹기 시작한 후 만성골수성백혈병(CML) 환자는 건강한 성인과 생존율을 비교할 때 크게 다르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밀라노 비코카 대학교 카를로 감배코르티-패세리니 교수팀은 CML 환자

남자아이, ‘키’를 더 많이 쓰는 이유는?

어린이 100명 가운데 5명은 밤에 자다가 오줌을 싸고 특히 남자 아이가 여자 아이보다 두 배 더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스틀-마이어스 스퀴브 어린이병원 조셉 배론 박사팀은 6~11세 어린이 6100명 을 대상으로 얼마나 자주 밤에 오줌을 싸는지에 대해 이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설

통증 느끼지 못하면 냄새 잘 못 맡아

임신한 여성의 소망은 출산 과정에서 통증이 없으면 하는 것이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통증에 대한 감각이 둔한 사람들이 있으며,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냄새를 맡는 데 둔감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통증을 느끼지 못할 때 냄새를 잘 못 맡는 것은 뇌로 전달되는 통로가 같기 때문이다. 영국

친한 친구 생각 읽어야 ‘참된 우정’

다른 사람들이 이해 못할 행동을 했을 때, 믿을 수 없는 행동을 했을 때 나의 가장 친한 친구는 무엇을 느끼고 어떻게 행동할까?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생겼을 때 나의 가장 친구는 무슨 생각을 할까? 친구가 낯선 상황에 처하거나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어떻게 행동할 것이라는 것을 예측할 수

녹십자, 고혈압약 시장 본격 진출

녹십자가 연간 1조4000억원에 달하는 고혈압약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녹십자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고혈압약 ‘아타칸’(성분명 칸데살탄 실렉세틸)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아타칸은 고혈압을 유발하는 안지오텐신(AngiotensinII)의 작용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혈압을

탈모환자, 20~30대가 절반 차지

탈모환자 가운데 20~30대 환자가 절반 가까이 되고 특히 남성 탈모환자가 많았다. 또 40대 이상에서는 여성 탈모환자가 더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탈모 질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탈모환자가 2005년 14만5000명에서 2009년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