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피하려면 파랑-빨강 옷을

햇볕 속 자외선 등 유해광선을 막아 준다는 값비싼 옷이 팔리고 있지만 값싼 옷이라도 짙은 파랑, 빨강 색이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노란색 옷은 자외선을 거의 그대로 통과시켰다.   스페인 바르셀로나공업대학 아센시온 리바 교수 팀은 같은 면직물 티셔츠를 빨강, 파랑

[그래픽뉴스]류마티스 오해와 진실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세계 관절염 주간’을 맞아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환자 의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일반인의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상식에 대한 정답률은 50% 수준에 머물렀다. 아직까지 환자들의 의식은 발전하는 진단법과 치료법의 속도를 따르지 못하고 있다는 것. 한양대의대 류마티스병원

음료수 좋아할수록 식성 기름져

목마를 때 물을 마시는 사람이 음료수를 마시는 사람보다 더 건강한 음식을 먹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시티대학 아시마 칸트 교수 팀은 미국의 20세 이상 성인 1만 2283명에 대한 1999~2006년 식습관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음료수를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고열량 음식을 먹는

연명치료 중단 김 할머니 한때 위독

인공호흡기를 제거한 후 자발호흡으로 100일 넘게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김 모(77) 할머니의 건강상태가 12일 한때 악화됐다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13일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김 할머니는 12일 오후 4시쯤  호흡이 멈춰 산소포화도가 90% 아래로 급격히 떨어졌으며 무호흡 상태

걷기좋은 동네 살면 당뇨 38%↓

주민들에게 반경 1.6km 이내의 걷기 환경을 질문한 결과 걷기 좋은 동네에 사는 주민들이 당뇨병에 걸리는 경우가 38%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편안히 걸을 수 있는 동네 환경을 갖춰야 당뇨 같은 성인병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드렉슬대학 에이미 어친클로스 교수 팀은 200

햄버거 열량표시 하니 더많이 먹어

지난해 7월 세계 최초로 식당 음식의 열량을 표시하도록 의무화한 미국 뉴욕시에서 표시제 시행 뒤 햄버거집에서 사람들이 전보다 더 고열량으로 먹고 있다는 사실이 발표됐다. 미국 뉴욕대학 의대 브라이언 엘벨 교수 팀은 뉴욕 저소득층 거주 지역의 4개 햄버거 체인점에서 칼로리 표시가 의무화되기 2

식물인간 임산부 아이출산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독일의 한 여성이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고 미국 방송 폭스뉴스 온라인 판 등이 9일 보도했다. 임신 13주에 심장 발작을 일으키고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40세의 이 여성은 식물인간 상태가 된지 22주 후 독일 바이에른주에 있는 에를랑겐 대학병원에서 출산했다. 임신 35주만

아내를 때리나요?..자녀 수명이 줄어요

18세 이전에 언어적, 신체적 학대 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빨리 사망할 위험이 두 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비드 브라운 박사팀은 1만 7000명 성인을 상대로 18세 이전 정신적 충격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

김동진 ‘일시적 뇌혈류 장애’란?

김동진(27)이 축구 국가대표팀 소집 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이유는 스트레스와 과로로 말미암은 '일시적 뇌 혈류 장애' 때문이다. 일시적 뇌혈류 장애는 과도한 스트레스, 과로, 무리한 운동 때문에 일시적으로 뇌혈관의 피 흐름이 약해지는 현상으로 반복해서 나타나 만성적으로 진행되면 뇌경색으

임신 중 다이어트?…“태아는 괴로워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국가 가운데 가장 하위를 차지할 정도로 낮은 출산율도 문제인데 저체중아의 숫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저체중아 출산이 늘고 있는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가 임신중에도, 출산 후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를 원하는 산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