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 너무 예민하면 천식위험

걱정이 많고 감정의 기복이 심한 신경과민증인 사람은 천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이혼 등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겪은 사람들 또한 천식의 위험이 높았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 애드리안 로어브락스 교수팀은 40~65세 남녀 5114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그 가운데 4

예비부부 신뢰의 첫걸음은 ‘건강검진’

결혼 전 건강검진을 받는 예비부부가 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새롭게 개원한 후 예비부부 건강검진 패키지를 이용하는 사람이 매월 10%씩 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결혼시즌인 10월을 앞둔 6, 7월에는 20%가까이 증가했다. 예비부부 건강검진 패키지는 혈압, 심전도,

한밤의 밝은 조명, 우울증 불러와

밤에 너무 많은 빛에 노출되면 우울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로라 폰켄 교수팀은 수컷 쥐 24마리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하루에 16시간은 빛, 8시간은 어둠속에서 살게 하고 다른 한 그룹은 24시간 내내 빛 속에서 살게 했다. 연구진은 각 그룹을 또

3세까지 고무젖꼭지 사용 언어장애 위험↑

3살 때까지 고무젖꼭지를 사용하는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성장하면서 언어장애를 겪을 위험이 3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왓다. 또 손가락을 빠는 아이도 언어발달이 늦어질 위험이 크다. 미국 워싱턴대학 클라리타 바르보사 교수팀은 3~5세 어린이 128명을 상대로 모유수유와 고무젖꼭지

고려대의료원, 안암병원장에 김창덕 교수 임명

고려대의료원은 고려대 안암병원장에 소화기내과 김창덕 교수, 구로병원장에 정형외과 송해룡 교수, 안산병원장에 소화기내과 최재현 교수를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세 병원장의 임기는 2011년 10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고려대 안암병원장 김창덕 교수는 1953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병원 감염, 의료진-직원이 확산 통로

하루에 많은 환자를 접촉하는 물리치료사나 방사선과 의사 등 의료종사들이 병원 내 감염을 유발하는 주요 통로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국립기술교육원 라우라 테미메 교수팀은 △자신에게 할당된 적은 수의 환자를 보는 간호사 △많은 환자를 자주 보는 의사 △병원을 돌아다니며 매일 모든 환자를

망고스틴주스, 당뇨병 예방

망고스틴주스가 항염증 작용을 해 비만 환자들의 심장병, 당뇨병을 예방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메디쿠스 연구소 제이 우다니 박사팀은 비만인 사람 120명을 4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위약, 나머지 세 그룹에게는 각각 망고스틴의 양(0.2, 0.3, 0.5kg)을 달리한 주스

건국대병원, 치매 건강강좌 개최

건국대병원(원장 백남선)은 29일 오후 2시부터 치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9일 오후 2시 건국대병원 지하 3층 강당에서 열리는 ‘치매 바로 알기’ 건강강좌는 신경과 한설희 교수가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 치매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강의한다. 한편 치매 강좌에 앞선 2

가정용살충제 많이 쓰면 류마티스 위험

바퀴벌레와 모기를 죽이는 가정용 살충제에 노출된 여성은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환경보건학연구소의 크리스틴 파크스 박사팀은 50~79세 폐경 후 여성 7만 7000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파크스 박사는 모기, 바퀴벌레, 개미

우울증약, 척추 부상 회복에 효과

척추를 다친 환자가 우울증 약을 복용하면서 트레드밀(러닝머신)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걷는 운동을 하면 빨리 회복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재활연구소 조지 호른비 박사팀은 척추부상 1년 뒤 부분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환자 50명에게 8주 과정의 강도 높은 러닝머신 걷기 훈련을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