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습관, 이렇게 들여 보아요!

직장인 김윤정 씨(26)는 이래저래 미뤄왔던 운동을 새해 들어 본격적으로 하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헬스클럽에 등록했다. 해마다 했던 결심이지만 매년 작심삼일로 끝났기 때문에 이번에도 허무하게 끝날까 봐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새해에 세운 굳은 결심이 습관으로 이어지려면 평균 66일 걸린다고 한다.

봄에 태어나는 아기, 비타민 D부족

봄에 태어나는 아기는 엄마가 만삭일 때 겨울 햇빛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비타민 D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며 나중에 신경계 질환인 다발성경화증을 나타낼 위험도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햇빛과 음식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비타민D는 다발성경화증과 관련한 유전자를 제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

[기자칼럼]100세 청춘을 위하여

올해는 60년 만의 백(白)호랑이 해다. 예부터 조상들은 갑자(甲子)가 한 바퀴 도는 60년에 큰 의미를 뒀다. 육십갑자는 장수(長壽)의 상징이었다. 회갑연을 성대하게 치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 주위에서 회갑연을 한다는 사람을 거의 보지 못했다. 수명이 급격히 늘어 60세이면 아직

우울증 환자, 뇌탓 행복감 곧 시들

우울증 환자는 뇌가 변해 다른 사람들보다 상쾌한 기분을 오래 유지할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긍정적인 감정과 보상에 관련하는 뇌 영역의 활동이 급격하게 줄어들었기 때문. 미국 위스콘신대 매디슨캠퍼스 리차드 데이비슨 교수팀은 우울증 환자 27명과 건강한 사람 19명에게 긍정적이거나 부정

멀미 조짐 때 날숨 쉬면 “괜찮아”

흔들리는 차나 배를 탈 때 두려운 것 중에 하나가 멀미다. 사람들은 멀미를 막기 위해 멀미약을 먹거나 붙이는 멀미약 등을 이용해 단단히 대비한다. 그러나 최근 호흡을 조절하는 것  만으로도 멀미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는 세 가지 방식으로 사람의 자세를 감지한다고 여겨져 왔다

건강하게 늙는 법, 삶의 질 높이는 법

우리 나라 65세이상 노인 인구비율이 7%를 넘어서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지 10년째다. 전문가들은 2009년 10.7%였던 우리의 노인인구는 올해 11%를 웃돌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노인인구가 14%를 넘으면 ‘고령사회’다. 우리나라 인구 고령화 현상은 다른 나라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

유산소 운동하면 동맥 부드러워진다

3개월 이상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하면 동맥에 탄력이 생기고 부드러워져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이 현저하게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케네스 매든 교수팀은 제2형(후천성)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치료를 받고 있는 65~83세 노인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

새해 다짐! 짜지 않게-맵지 않게

새해 건강한 생활을 위해 건강식을 먹겠다, 영양분을 고루 섭취할 수 있는 쪽으로 식단을 바꾸겠다고 궁리하는 사람이 많다. 장수를 결정짓는 중요한 조건 가운데 하나가 음식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균형 잡힌 식단에, 짜고 맵지 않게, 적게 먹으라고 한결같이 권하고 있다. 균형 잡힌 식사를 마

“결혼하면 경제적으로 건강챙긴다”

오랫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올해에는 사랑과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이 좋겠다. ‘돈이 없어서’ 또는 ‘기반을 잡고 난 뒤에’라는 이유로 결혼을 미루는 사람은 결혼생활이 경제와 행복에 도움을 주므로 결혼을 서두르는 것이 좋을 듯하다. 기혼자가 독신보다 경제적으로 건강을 챙기

초경 이른 여성, 암-심장병 위험↑

12세전에 초경을 하는 여성은 다른 여성들보다 심장병, 암 같은 치명적인 병에 걸리거나 이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캠브리지대 라자라시미 라시만 교수팀은 40~79세 여성 1만5807명을 13년 동안 추적 조사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지난달 31일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