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다이어트? 소녀들 뼈 물러진다

정상 체중인데도 자기가 뚱뚱하다고 여기고 무리하게 살을 빼는 사춘기 소녀들은 지방질 부족으로 뼈가 크게 약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방은 소녀들에게 특히 뼈의 질량과 두께를 늘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 영국 브리스틀대 조나단 토비아스 교수팀은 평균 나이 15.5세 청소년 4,0

혹한기 동상-저체온증 이렇게 예방

100년만의 폭설이 내린 뒤 연일 영하 10도를 밑도는 칼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7일 오전 한때 서울의 기온은 영하 13.7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므로 건강관리에 힘쓸 것을 요구했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 만성질환자는 혹한기 건강관

조영남 괴롭힌 ‘뇌경색은 어떤 병’?

팔방미인으로 소문 난 방송인 조영남씨(65)가 뇌경색 초기 진단을 받고 연초 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라는 소식이 60대 왕성한 활동가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다행히 조씨는 초기 대처를 잘 해 곧 퇴원할 예정이고 방송에도 곧바로 복귀할 것으로 전해졌다. 뇌경색은 흔히 말하는 뇌졸중의 영역 안에 있

주사만으로 예뻐져요? 무허가 조심

인기 아이돌 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는 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코는 높일 필요가 없다고 해서 필러 주사만 간단하게 맞았다”라고 털어 놓았다. 이처럼 시술이 간단하고 회복이 빠르다는 이유로 칼을 대지 않고 주사만으로 성형 시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주사만으로 예뻐진다는 가벼

치료팀-환자-보호자 담배 무찌르기

새해에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전문 금연 치료팀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담배를 끊도록 하는 ‘전쟁’을 하고 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금연클리닉은 지난해 11월부터 전문 금연 치료팀을 구성해 특히 입원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무료 금연 상담과 금연 치료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다인실 병실, 슈퍼박테리아 ‘득실’

여러 명이 함께 사용하는 다인실 병실을 사용하는 환자는 슈퍼박테리아에 감염될 위험이 크게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퀸스대학 딕 조우트만 교수팀은 2001~05년 캐나다교육병원에 입원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실시했다. 후향적 코호트 연구는 연구가 계획되기 훨씬 전

대화 때 손도 써야 뜻 잘 통한다

말을 하면서 손과 발을 이용해 행동도 함께 하면 상대방의 이해도가 높아지고 대화능력이 향상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게이트칼대 스펜서 켈리 교수팀은 사람들에게 말과 행동이 일치하거나 일치하지 않는 두 가지의 영상을 보여줬다. 예를 들어 'chop(자르다, 썰다)'이라는 단어를 설명하면서

“섬기는 경영, 환자와 직원이 우선”

“더 많은 환자가 우리 병원을 찾아 오고 편안해 하도록 만드는 힘은 내부 고객인 병원 직원에게서 나옵니다. 그래서 환자와 직원들을 섬기는 의료원장이 되고자 합니다” 지난해 10월 1일 고려대 의료원장 및 의무부총장 직무를 시작한 손창성 원장은 새해를 맞는 각오가 크다. 사람을 위하는 섬김 경

런닝머신, 맨발이면 더 이롭다

달리기는 심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건강에 여러모로 좋다는 것이 입증돼 있지만 무릎 등 관절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다. 많은 사람이 관절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달리기 운동화를 신는데 안전한 트랙이 마련돼 있을 경우와 런닝머신에서 오히려 맨발로 달리는 것이 관절에 무리를 훨씬

스트레스, 직장여성 당뇨병유발

비만, 나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이 후천성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도 여성에게 당뇨병을 일으키는 주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직업 피로도 수치가 높고 직업과 관련된 주변의 도움과 지지가 적은 여성은 제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