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도, 탈선도 친구따라 하게 된다

담배를 끊었는데 옆 사람이 담배를 피우면 너무 피우고 싶다. 살빼기로 결심했는데 친구가 먹는 것을 보면 나도 먹고 싶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옛 속담처럼 하나의 목표를 이뤄나가기 위해서는 혼자보다는 함께가 낫다는 것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고 싶은 것을 참는 절제심이 타인에게도

‘아바타 두통’ 불균형 시각정보 때문

영화 ‘아바타’ 열풍이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전국에서 관객 850만 명을 넘어 국내 영화 ‘국가대표’를 넘어서 역대 최다관객 6위에 올랐다. 2D로 볼 때와 3D로 볼 때 어떤 것이 더 재미있는지 비교하려고 이곳저곳의 극장을 도는 ‘폐인’까지 등장했다. ‘아바타’를 3D 영화관에서 본 일

한림대의료원, 다국어 홈페이지 오픈

한림대 의료원이 영어 일어 중국어 러시아어로 구성된 다국어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림대학교의료원(원장 이혜란)은 외국인 고객에게 국제진료서비스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다국어 홈페이지를 새롭게 열었다고 밝혔다. 다국어 홈페이지는 ▼특성화 센

간절히 바라는 것? 크고 가깝게 느껴져

눈앞의 무언가를 간절하게 원한다면 그것이 더 커 보이고 가깝게 느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마음 속에서 간절하게 바라는 것은 눈앞에 놓여 있을 때 공간지각력에 영향을 미쳐  크고 가까워 보인다는 것이다. 미국 뉴욕대 에밀리 발세티스 교수와 코넬대 데이비드 듀닝 교수팀은 사람들이 갈구하는 눈앞

치아 임플란트 주변 뼈 물러진다

임플란트 시술로 삶의 다섯 가지 즐거움 가운데 으뜸이라는 먹는 즐거움을 되찾았다는 사람이 흔하다. 그러나 임플란트가 잘 됐더라도 인공치아를 받쳐 주는 주변의 뼈 가 약해지는 경향이 있어 시술 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널리 알려진대로 치아 임플란트는 결손이 있는 부위나 치

겨울 식중독 은근히 많다

영하 10도 이하의 추위에 모두가 움츠리는 요즘, 식중독으로 병원을 찾는 발길이 은근히 많다. 바깥 기온이 낮을수록 난방을 강하게 유지함에 따라 낮은 온도에서도 잘 활동하는 노로 바이러스가 식중독의 주범. 13일 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응급실에는 장염으로 의심되는 5살 어린이가 응급 치료를 받

혈압 치솟으면 부신 갈색 세포종?

군 복무 중이던 20대의 한 청년은 간헐적으로 급상승하는 혈압 때문에 조기 전역을 하게 됐다. 이 청년의 증세는 좌우 신장 위에 있는 내분비 기관인 부신에 생긴 0.7cm 크기의 종양인 갈색세포종이 주범이었다. 부신에 생기는 갈색 세포종은 자극을 받으면 특정 호르몬을 분비하면서 아무렇지 않

어떤 애완동물 키우느냐 따라 주인성격 바뀐다

개를 좋아하는 사람과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은 성격이 서로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개를 좋아하는 사람은 더 외향적이고 상냥하며 성실했고,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은 더 신경이 예민하고 솔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텍사스대학 오스틴캠퍼스 연구진은 개와 고양이 중 어떤 애완동물을 더 좋아하는지에

몰아쳐 자는 잠, 수면부족 해소 못 해

주중에 부족했던 잠을 주말에 몰아서 오랫동안 자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평소 부족한 잠을 하룻밤 길게 잔다고 해서 잠 부족은 해소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 여성병원 다니엘 코헨 박사팀은 21~34세 젊은 남녀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수면주기와 건강 생활과의 관계를 연구했다

여성암 환자 위한 연간 무료 통합 강좌

이대여성암전문병원(원장 김승철)이 여성암 환자들에게 암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증상관리 요령과 심리적인 대응법 등을 강의하는 연간 무료 교육 프로그램 ‘환자를 위한 파워 업(Power up) 강좌’를 2월부터 시작한다. 이 강좌는 2개월마다 12차례씩의 강좌로 이뤄지며 1기 강좌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