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의료봉사 급히 떠나는 부산 의사-간호사들

부산의 의료 봉사단체 그린닥터스가 17일 튀르키예에 의료지원단을 급파한다. 그린닥터스는 온병원그룹의 정근 원장(안과 전문의)이 세운 재단법인 형태의 자원봉사단체. 이번에는 정 원장을 비롯, 온종합병원 의사 및 간호사들과 정관일신기독병원 박무열 박사 등 15명으로 의료구호단을 조직, 지진 피해가 극심한 안

그린닥터스, 지진참사 튀르키예 의료지원단 급파

부산 의료봉사단체 ‘(재)그린닥터스’가 17일, 튀르키예 현지에 의료지원단을 급파한다. 부산의 의사, 간호사 15명이다. 이들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 지대로 지진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알려진 안타키아(안디옥), 메르신에서 의료봉사 등 긴급구호 활동을 펼친다. 이 지역은 수질이 나빠 콜레라 등

창원한마음병원, 부인과 로봇수술 300례 달성

창원한마음병원(병원장 박인성) 여성의학센터가 다빈치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했다. 지난해 9월, 200례를 돌파한 지 겨우 4개월여만이다. 자궁암부터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난소종양, 자궁선근증, 부인암까지 여성질환에만 한정한 것이다. 특히 수술팀 이윤순 교수(사진 왼쪽에서 두번째)는 이미 국

1㎝ 뚫고 3곳 수술… 고난도 로봇수술 또 성공

울산대병원 의료진이 배에 1㎝ 구멍을 뚫어 대장암, 신장암과 난소종양 세 병변을 제거하는 로봇수술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수술은 전상현 로봇수술센터장(비뇨의학과)과 양성수(외과), 최진영 교수(산부인과)의 합작품. 의료진은 세 가지 병을 진단받은 40대 환자에게 세 번의 수술

울산대병원, "세가지 질환을 한 번에" 단일공 수술 성공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 로봇수술센터가 단일공 로봇수술로 세가지 병변을 동시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울산대병원은 13일 “국내에서도 로봇수술이 많이 활성화 되고 있지만, 세가지 수술을 동시에 시행한 경우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처음 있는 사례”라고 밝혔다. 이번에 수술을 받은 A씨(40대

음악교사 꿈 접고 흉부외과 선택한 '책 쓰는 의사'

‘병리학’과 ‘생리학’은 의대, 간호대 학생들이 골치 아파하는, 어려운 과목들이다. 이들 과목을 환자 치료의 현장 사례들에 비쳐 쉽게 설명한 교과서가 나와 의료계에서 화제. 박억숭 해운대부민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은 부산의 현직 의사, 간호사 9명과 함께 의사, 간호사들을 위한 ‘기초의학 종합 교과서’

울산 동강병원, 재관류치료뇌졸중센터 인증

  울산 동강병원(병원장 김강성)이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재관류뇌졸중센터 인증을 받았다. 7일 동강의료재단(이사장 박원희)에 따르면 재관류뇌졸중센터(TSC)는 뇌졸중 핵심치료인 혈관내시술(재관류치료, 동맥혈전용해술, 동맥혈전제거술 등)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특수 클리닉. 뇌졸중이나

부산 의사-간호사 힘 합쳐 '병태생리학' 교과서 냈다

  임상에서의 현장감 물씬 풍기는 의학교재가 하나 나왔다. 부산의 현직 의사들과 간호사 등 열 명이 모여 함께 만들었다. 7일 인당의료재단(이사장 정흥태)에 따르면 '병태생리학'(病態生理學, Pathophysiology)은 간호, 보건 분야에선 꼭 필요한 기초의학의 하나. 어느 한 가

[동정] 동아대 정성욱 교수 인공와우 설명회

동아대 의대 정성욱 교수(이비인후과)가 11일, 난청과 인공와우 설명회를 갖는다. 중증 및 고도 난청의 원인부터 보청기로도 난청을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 한쪽 귀에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받았지만 반대쪽 귀에 또 난청이 온 경우 등 다양한 케이스를 들어 난청 치료법을 강의한다. 특히 노인성

부산대병원, 부울경 최초 타비(TAVI) 100례 달성

부산대병원 순환기내과가 '타비'(TAVI,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시술 100례를 달성했다. 부울경의료기관들 중에선 처음이다. 영남권 전체에서도 최초다. 10일 부산대병원(병원장 정성운)에 따르면 타비는 대동맥 판막이 협착되는 등 심장이 고장 났을 때 인공판막으로 치료하는 시술법의 하나다. 가슴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