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정세진 기자
아빠도 몸 만들어야 건강한 아기 갖는다
다섯 살 난 아들을 둔 올해 마흔 살의 김지연(가명)씨는 아이를 가졌을 때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다. 나이 들어 가진 아기라 그렇기도 했지만 더 걱정됐던 것은 미처
아무런 준비 없이 생긴 아이였기 때문. 임신 사실을 모르고 술 담배를 한데다 당뇨
기운도 있던 김씨는 임신 중 조금만 몸이 안좋아
포화 지방은 ‘심장의 적’이 아니다?
상온에서 딱딱하게 굳는 기름인 포화 지방이 심장질환을 부른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으므로 포화지방 수치에 연연하는 것보다는 식단 자체를 바꾸는 것이 현명하다는
분석이 발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아동병원 연구소의 로날드 M 크라우스 박사팀은 성인
34만8000명의 의료기록과 관련된 포화
전립선암, 남성에게 스트레스
전립선암으로 진단받을 경우 남성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심혈관질환이 생기거나
심할 경우 정신질환으로 자살에 이르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 대 의대 브리검 앤 여성 병원의 팡팡 박사팀은 1979년부터 2004년까지의
전립선암 환자 34만 여명의 암 진단 및 이후 진료 데이터를 조
‘초콜릿복근 시대’… 남성유방축소술 “붐”
가슴이 여성처럼 붕긋하게 솟아오르는 남성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가슴 축소수술이
지구촌을 휩쓸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2일 남성의 가슴축소 수술이 남성들의 미용성형 수술 분야 중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영국에서는 2008년 323명이 이 수술을
받았으나 작년에 581
10대 금욕수업, 이른 성행위 감소
10대 초반 청소년들에게 금욕을 강조하는 수업을 장기간 했더니 10대들의 이른
성관계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니아 의과대학 정신과 존 제모트 박사팀은 평균 연령 12세의 흑인
저소득층 청소년 662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네 가지 다른 유형의 성교육 관련
수업을 했다.
성인 당뇨약이 살빼는 효과 있다?
과체중이나 비만인 청소년이 성인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민을 먹으면 특별한 부작용
없이 살이 빠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포드대학 대럴 윌슨 박사팀은 루실 페커드 어린이병원과 공동으로 당뇨병에
걸리지 않은 13~18세 비만 및 과체중 청소년 77명을 대상으로 48주 동안 메트포민의
쌀빼
관계 후 5일까지 먹는 피임약 나왔다
기존에 사용되는 관계 후 먹는 응급 피임약보다 이틀이나 늦게 복용해도 피임
효과를 내는 새로운 ‘사후 피임약’이 영국에서 사용 승인을 받았다.
스코틀랜드 로샨 지역의 국가 보건 시스템(NHS Lothian) 연구원들은 기존에 판매되는
관계 후 피임약 레보네제스트렐(노레보)과 새로 개발된 울리프
군인의 아들딸, 환경 적응력 높다
나라 위해 복무하는 군인의 자녀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를 자주 하거나 부모와 떨어져 지내는 일이 많은 군인 자녀들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생활이 오히려 군인 자녀의 적응력을
길러준다는 것.
미국 국방부 산하 육군전쟁대학(A
당뇨 혈당치 무작정 낮춰도 위험
당뇨병
환자가 권장기준에 따라 혈당 관리를 지나치게 잘하면 오히려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카디프 대학의 크레이그 큐리 박사팀은 2형 당뇨병 환자 약 5만 여명에 관한
지난 22년간의 자료를 분석해 이런 결론을 발표했다.
자료 분석결과 당뇨 환자의 당화혈색소가 권장
난소암 의심된다구요? 걱정은 일러요
난소암
증세를 보이는 100명의 여성 가운데 정작 난소암으로 판정되는 사람은 한사람에 불과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특정한 증세가 있다 해서 바로 난소암이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대학 임상역학과의 매리 앤 로싱 박사팀은 골반 통증과 붓는 증상
등 난소암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