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보충제, 먹어도 머리 안 좋아져

아이의 성적 향상을 위해, 자기 건강을 위해 사들이는 비싼 오메가3 보충제는 돈 낭비하는 데 그칠지도 모른다고 27일 영국 과학자들이 밝혔다. 영국 웨일즈 대학교의  아만다 커비 박사팀은 8세에서 10세까지의 어린이 450명을 대상으로 4개월간 학습능력을 관찰했다. 이 어린이들의 절반은 오메가3

그게 무어든 뾰족하게 생긴 건 무서워?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 ‘공중그네’에는 뾰족한 것을 무서워하는 조폭이 나온다. 남 위협하는 게 직업인 조폭이 바늘만 봐도 벌벌 떠니 보통 곤란한 일이 아니다. 중간보스 자리를 빼앗길까봐 두려워 하던 조폭은 결국 정신과를 찾는다. 이 조폭이 앓는 병은 ‘선단공포증’ 즉 모서리 공포증이라고도 한다.

탄산음료 즐겨 마시면 빨리 늙는다

탄산음료와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인산이 일정 수준 이상에 이르면 노화를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모하메드 라자크 박사팀은 탄산음료와 가공식품에 주로 들어가는 인산과 노화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세 그룹의 생쥐실험을 했다. 첫 번째 그룹은 인산의 독성을 막아주

다이어트, 스스로 하려할 때 가장 잘된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본인 스스로의 자발적 의지가 중요하며 스스로 하려 할 때 가장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켄터키 대학교의 켈리 웨버 박사팀과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교 연구팀은 동기가 자발적인가 아니면 억제된 것인가에 따라 66명의 참가자들이 16주간 온라인 체중감량 프로그램에

“외계인 E.T.보다 V에 가까울 것"

외계인은 우주 안에 분명히 존재하며 이들의 모습은 우리가 상상해 낸 ‘E.T.’보다는 ‘V’에 가까울 것이라고 과학자 스티븐 호킹이 주장했다.   호킹 박사는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과 함께 제작한 다큐멘터리에서 “외계인은 분명히 존재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에 따르면 우주에는 수천억 개의 은하가

[건강슬라이드]건망증 이겨내는 10가지 습관

무언가를 찾으려고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왜 일어났는지 생각이 안 난다. 늙어가는 게 아닌지 두려움이 밀려온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에게나 육아에 바쁜 주부에게나 심해지는 건망증은 정말 반갑지 않다. 생활에 불편을 줄 뿐 아니라 나중에 치매로 발전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뇌

스타 술 광고에 젊은이 쉽게 따라 마신다

젊은이들에게 나쁜 음주습관을 심어주는 것은 스타들의 취한 모습이 아니라 그들이 등장하는 술 광고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맨체스터 대학교의 캐리 오브리언 박사팀과 웨스턴 시드니 대학교가 공동으로 행한 이 연구에서는 이 두 대학에 다니는 1,02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보건기구의 알코

임신 체중 확 찌거나 줄거나 조산 등 위험

비만상태인 여성이 임신했을 때에는 체중이 갑자기 늘거나 확 줄거나 어느 쪽이든 태아의 건강에 위협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만여성은 임신중 5~9kg 가량 살이 찌는 것이 조산 등의 위험에서 가장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의 리사 보드나 박사팀은 캘리포니아 대학

살 찔까 두려워 담배 못 끊는다? 웬 능청...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찐다는 속설이 있지만 흡연을 계속하는 사람도 몸무게가 느는 것은 마찬가지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나바라 대학의 프랜시스코 바스테라 고타리 박사팀은 흡연과 체중증가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 7,565명의 사람들을 50개월 동안 연구했다. 연구진은 연구 대상의 나이, 성

술 덮어놓고 마시면 빨리 늙는다

술을 과하게 먹는 버릇은 노화를 촉진하며 암과 관련된 세포를 손상시켜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의 안드레아 바차렐리 박사팀은 하루 넉 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사람 250명의 세포를 관찰했다. 조사대상은 식성 운동량 스트레스에서 조건이 비슷했지만 과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