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성주 기자
코메디닷컴
-
헉슬리의 경박함에 대한 경고는 옳았다
헉슬리의 경박함에 대한 경고는 옳았다
지난해에도 한 번 말씀 드렸지요. 세상이 가벼워지고 있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사람들이 두꺼운 책은 외면하고, TV의 얕은 프로그램에 빠지고 있습니다. 검색 포털의 키워드는 말초적인 낱말로 득실댑니다. 세계가 경박하게 변하고 있고 특히 한반도는 리더부터
에디슨이 발명왕이 될수 있었던 까닭은?
에디슨이 발명왕이 될수 있었던 까닭은?
“나는 나 이전의 마지막 사람이 멈추고 남겨 놓은 것에서 출발한다.” 누구의 말인지 아시나요? 1847년 오늘 태어난 ‘발명왕’ 에디슨의 명언입니다. 피터 드러커로부터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가 정신을 가졌지만 경영 성과에서는 낙제점”이라는 평가를 받았
골프 황제도 입스의 덫에 걸렸나?
골프 황제도 입스의 덫에 걸렸나?
‘골프 황제’가 PGA 투어에서 뒤땅 칩샷에 벙커 홈런까지 온갖 ‘묘기’를 부리고 경기를 포기해서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닉 팔도가 “타이거 우즈에게 입스가 온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고 말했는데, 지금 많은 언론들이 ‘우즈=입스’를 공식화하고 있
하버드대가 교과 과정을 개편한 까닭?
하버드대가 교과 과정을 개편한 까닭?
2007년 오늘(2월 7일) 미국 하버드 대학교가 30년 만에 학부생들의 교양과정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학생들은 미와 해석적 이해, 문화와 믿음, 경험적 논증, 윤리적 논증, 생명시스템과 과학, 물리 세계와 과학, 세계의 다양한 사회, 세계
대한민국호가 '늪 축구'에서 배울 것은?
대한민국호가 '늪 축구'에서 배울 것은?
리더가 얼마나 소중한지 보여줬다고나 할까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끈 태극호! 비록 ‘아시아의 호랑이’가 아시안컵을 가져오지는 못했지만, 귀국길 공항에서 꽃 세례를 받았습니다. 조직을 바꾸는 데에는 4개월이면 충분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201
TV를 가까이서 보면 눈이 나빠진다고?
TV를 가까이서 보면 눈이 나빠진다고?
건강 정보와 관계있는 일을 하다 보니 온갖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인터넷이나 언론, 방송에서 본 황당한 정보에 대해 묻는 것이 의외로 많습니다.정보의 혼돈 시대라고나 할까요? 요즘에는 온라인과 TV 채널에 온갖 건강 의학정보가 넘쳐나서, 그냥 무시하는 것이
IS의 일본인 인질 참수를 양자가 봤다면...
IS의 일본인 인질 참수를 양자가 봤다면...
“털 한 오가리를 뽑아 천하가 이로울 지라도 그렇게 하지 않겠다.” 이슬람국가(IS)가 일본인 사업가를 참수했다는 소식에 양자를 떠올립니다. 중국 전국시대 유가의 지킴이 맹자는 양자를 지독한 이기주의자로 비난합니다. 그러나 한비
구급차를 막아선 천둥벌거숭이를 어떻게?
구급차를 막아선 천둥벌거숭이를 어떻게?
오늘 아침에는 동영상을 두 개를 함께 보면서 우리에 대해서 생각해 볼까요? 첫째 동영상은 생명이 위독한 네 살배기 아기를 실은 구급차와 부딪힌 승용차 운전자를 보여주는 SBS 뉴스 영상입니다. 아
세계 첫 디지털 카메라를 개발했던 코닥이 망한 까닭
세계 첫 디지털 카메라를 개발했던 코닥이 망한 까닭
한 동안 코닥과 캐논이 어느 나라 회사인지 헷갈렸습니다. 코닥은 미국, 캐논은 일본 회사지요? 코닥은 1882년 미국 뉴욕 주 로체스터의 은행 서기 조지 이스트먼이 만든 회사입니다. 정식 명칭은 이스트먼 코닥사이고요. 이스트먼은 ‘K’자
시진핑이 밤새 일하지 말라고 당부한 속뜻
시진핑이 밤새 일하지 말라고 당부한 속뜻
“손 안에 천 가지, 만 가지를 쥐고 있으면 사업도 천 가지, 만 가지로 복잡하게 꼬이게 된다. 그러나 바늘 하나에는 실 하나만 들어갈 수 있다.”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최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하급 공무원 200여 명을 모아놓고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