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품위있게 늙는 법을 보여준 소설가

박완서, 품위있게 늙는 법을 보여준 소설가 에이브러햄 링컨은 “40세 이후의 얼굴은 자신의 책임”이라고 했지요? 삶의 깊이와 지성이 주름살과 잘 어울리는 노인의 얼굴은 보톡스로 탱탱한 욕정의 얼굴보다 훨씬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5년 전 오늘(1월 22일) 80세의 일기로 천국으로 떠난 소설가

문과 졸업생 취업 힘든 게 인문학의 위기라고요?

문과 졸업생 취업 힘든 게 인문학의 위기라고요? 최근 몇몇 언론에서 “문송합니다!”와 ‘인문학 열기’의 딜레마에 대해 짚는 기사를 내보내고 있더군요. 그런데 여줄가리만 짚고 고갱이를 잡지 못한다는 느낌을 떨칠 수가 없더군요. 대학교에서 문과에 속하는 학생들은 취업률이 너무 낮아 “문과라서

세 가지가 없어 환자가 기뻐하는 의사

세 가지가 없어 환자가 기뻐하는 의사 새해부터는 격주로 금요일에 ‘베스트 닥터’를 만납니다. 이번 주 비뇨기과 질환의 베스트닥터로는 울산대 서울아산병원 김청수 교수(59)가 선정됐습니다. 김 교수는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의 수술에서 국내 최고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김 교수에 대해서

소변 잦고 잔뇨감.... 혹시 나도 전립선암?

-전립선은 어떤 장기이지요?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장기로 정액의 일부를 만들어냅니다. ‘전립샘’이라고도 부릅니다. 방광에서 나오는 요도를 둘러싸듯이 있으며 밤톨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 ‘밤톨샘’이라고 부르자는 의사도 있습니다. -전립선의 원인

“그 환자 아직 살아있어?” 동료 의사들 깜짝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 비뇨기암 환자를 한 해 500여 명 수술하는, 울산대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의 김청수 교수(59)는 ‘삼무(三無) 의사’로 통한다. 첫째, 지적 호기심이 많고 부지런해서 허투로 쉬는 적이 없다. 둘째, 누구에게나 열린 마음으로 부드럽

남성 생식기 분야 대한민국 최고의 의사는?

건강포털 코메디닷컴이 선정하는 ‘베스트 닥터’의 남성생식기 치료 분야에서는 울산대 서울아산병원 김청수 교수(59)가 선정됐다. 코메디닷컴이 전국 10개 대학병원의 비뇨기과 의사 42명에게 “가족이나 지인이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등에 걸렸을 때 맡기고 싶은 의사&rdq

담배는 스트레스를 풀어줄까, 반대일까?

담배는 스트레스를 풀어줄까, 반대일까? ‘붉은 원숭이의 해’를 열면서 어떤 결심을 했나요? 어떤 이들은 사는 게 너무 힘들어서 새 일을 펼칠 힘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새해 가족을 위해, 또는 자신을 위해 무엇인가 결심합니다. 매년 새해에 가장 많이 하는 결심은 금연

한 대학교수의 인생 교훈 5가지

한 대학교수의 인생 교훈 5가지 갈까 말까 할 때에는 가라. 살까 말까 할 때에는 사지 말라. 말할까 말하지 말까 할 때에는 말하지 말라. 줄까 말까 할 때에는 주라. 먹을까 말까 할 때에는 먹지 말라. 제가 참 좋아하는 벗, 장정호 교육지대 대표가 새해를 맞아 페이스북에 올린 ‘최

사람은 잔나비보다 무엇이 더 나을까?

사람은 잔나비보다 무엇이 더 나을까? 병신년(丙申年) 아침이 밝았습니다. 비록 발음은 좋지 않지만, 옛 병신년 가운데에는 936년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했고 1776년 미국이 독립을 하는 등 뜻 깊은 해가 많았습니다. 병은 갑, 을에 이어 천간의 셋째이고 신은 원숭이, 잔나비를 뜻하지요.

예수님은 왜 밤에 태어났을까요?

예수님은 왜 밤에 태어났을까요? 흐리지만, 눈은 내리지 않는 성탄절입니다. 소음 규제 탓인지, 지적재산권 문제 때문인지 몇 년 전부터 거리에서 캐럴도 울려퍼지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이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사랑의 마음을 나눌 겁니다. 오늘 밤은 성탄절 전야가 아니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