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했던 성웅 충무공이 다시 온다면?

제 1374호 (2019-12-16일자) 고독했던 성웅 충무공과 비극적 영웅 원숭환   1598년 오늘(12월 15일), 총알과 화살이 빗발치던 경남 남해군 관음포 앞바다의 조선 수군 기함(旗艦) 갑판 위에서 충무공 이순신 제독이 마지막 숨을 몰아칩니다. 사천해전에서 어깨

첫 아이돌 스타와 진정한 사랑에 대한 질문

제 1373호 (2019-12-12일자) 첫 아이돌 스타와 진정한 사랑에 대한 질문 1915년 오늘(12월 12일)은 미국의 재즈 가수이자 배우 프랭크 시나트라가 태어난 날입니다. 시나트라는 1940~50년대 ‘아이돌(Idol) 문화’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일부 음악사가(音樂史家)는

손흥민 역사적 골, 다각도로 보면?

제 1372호 (2019-12-09일자) 손흥민의 역사적 골, 다양한 각도로 보면? 보고 또 봤습니다. 토요일 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번리 FC와 경기에서 넣은 원더 골, 일요일에도 몇 번이나 봤습니다. 영국 신문을 보니, 어떤 곳에선 90야드(

영화 '피아니스트'의 진짜 주인공은?

제 1368호 (2019-12-05일자) 영화 '피아니스트'의 진짜 주인공은 누굴까?   인류의 역사가 전쟁의 역사이기 때문인지, 헤아리기 힘들 만큼 전쟁영화가 많지만, 《피아니스트》처럼 다양한 색조와 음색, 군상의 영화는 드문 듯합니다. 1911년 오늘, 러시아 제

감사하는 마음만큼 값진 용서와 포용

제 1367호 (2019-12-02일자) 감사하는 마음만큼 값진 용서와 포용 1923년 오늘 미국 뉴욕의 그리스 이민자 가족에게서 두 번째 딸이 태어납니다. 아들을 원한 부모의 기대와 달리 초우량 딸이 태어나자, 어머니는 산부인과 의사에게 “저리 치우지 못해요!”라고 화를 냈다고 합니다

몸냄새, 산뜻하게 바꿀 수 있을까?

제 1366호 (2019-11-28일자) 겨울 들입, 체취 산뜻하게 바꾸려면 어떻게?   강원도 산간지대에 큰 눈이 쌓인다는 기상청 예보. 겨울이 오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그린 영화 《겨울냄새》가 떠오릅니다. 겨울냄새, 겨울향기는 어떤 것일까요? 이를 제목으로 하는 노래,

'강철왕' 카네기의 성공 명언 10개

제 1365호 (2019-11-25일자) '강철왕' 카네기의 인생 성공 명언 10개   ◯판단할 줄 모르는 사람은 바보이며, 판단하지 않는 사람은 옹춘마니이고, 판단할 엄두도 못내는 사람은 노예이다. ◯때를 놓치지 말라. 사람은 이것을 그리 대단치 않게 여기기 때문에

기온 '뚝'... 독감 예방 비결과 증세

기온 뚝 떨어지니 두툼히 입고 나서야겠다. 아침 최저 영하5도~영상8도, 낮 최고 6~13도. 전국 가끔 구름 많고, 태백산맥 줄기에 오전 눈 오고, 영동지방과 경북 동해안은 낮에 비 또는 눈 내린다. 제주도는 밤부터 비 내린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또는 ‘보통’ 수준. 기상청 관계자는

'갈등의 시대'에 떠올리는 '상보성의 원리'

제 1364호 (2019-11-18일자) '갈등의 시대'에 떠올리는, 닐스 보어 '상보성의 원리'   “참의 반대말은 거짓이다. 하지만 심오한 진리의 반대말은 또 다른 심오한 진리일지도 모른다.” 1962년 오늘(11월18일)은 덴마크 코펜하겐의 칼스버그에서 이 명언

10대들이 유엔 전사 장병의 비석을 닦는 까닭

제 1363호 (2019-11-14일자) 10대들이 유엔 전사 장병의 비석을 닦는 까닭   스마트 폰의 메신저를 통해서 좋은 글을 보내주시는 분들 덕분에 몰랐던 소식을 듣기도 하고, 많은 것들을 배우기도 합니다. 그저께는 신문사 선배였던 이용수 서울낫도 대표가 자신이 누군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