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성주 기자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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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 밸런타인데이... 총리처럼 마스크 벗을까?
쳇 베이커의 ‘My Funny Valentine’처럼, 즐거워야하겠지만 잿빛 분위기의 밸런타인데이. 아침 최저 영하1도~9도, 낮 최고 12~19도 포근하지만, 수도권과 영서지방, 충청권 등이 미세먼지로 뒤덮이는 ‘회색 밸런타인데이.’ 광주 19도, 울산 18도, 전주 17도로 봄 날씨에 성급한
신종 코로나, 우리 생활 어떻게 바꿀까?
제 1390호 (2020-02-10일자)
신종 코로나, 우리 생활 어떻게 바꿀까?
어제 오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 환자가 27명으로 늘었습니다. 시나브로 환자가 늘어서 다른 나라에 비해 적은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중국 본토, 일본, 싱가포르, 태
[대한민국 베닥] 사시 1만명 수술 '눈앞'... 부모 눈물 씻어주는 의사
연세대 세브란스 안과병원 한승한 교수(60)는 25년 동안 사시(斜視) 어린이 8000여 명을 수술해서 ‘바로 보는 기쁨’을 선사해준 의사이지만, 하마터면 이 소명과는 다른 길을 갈 뻔했다. 한 교수는 자신의 뜻과 다르게 들어선 길에서 최선을 다하고 행운이 더해져 소아안과 분야의 대가가 됐다.
한승
내일 미국 여성 스타들이 빨간 옷을 입는 이유
제 1389호 (2020-02-06일자)
내일 미국 여성 스타들이 빨간 옷을 입는 까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나라 안팎을 옥죄고 있습니다. 이름은 헷갈립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변종을 잘 하는데, 또 다른 변종이 나오면 신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불러야 하는지…. 구글에서 가장
NBA 연습왕 코비, 오른 손목이 부러지자…
제 1388호 (2020-02-03일자)
실력이 없으면 노력할 수 없다는 말은 맞을까?
지난 한 주 세계가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공포에 휩싸였지만, 미국에서는 스포츠 스타의 사고사로 비탄에 잠겼습니다.
지난달 26일 NBA(미국 프로농구) LA 레이커스의 전설인
[대한민국 베닥] 세계 의사들, 난치성 코성형 환자 서울 보내는 까닭?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용주 교수(57)는 2015년 9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유럽안면성형재건학회 학회에서 ‘조셉 메달’을 받았다. 현대 코 성형수술의 창시자 자크 조셉을 기려 매년 코 성형수술 발전에 기여한 의사에게 주는 상으로, 장 교수는 아시아의 첫 수상자였다.
장 교수는 3년 뒤 미
우한 폐렴, 왜 중국 밖에선 사망자 1명도 없나?
아침 최저 영하3도~영상5도, 낮 최고 5~11도로 어제보다 약간 더 춥다. 전국 하늘에 구름 많겠고 영동지방과 경북 북부 동해안, 제주도는 흐리고 비 또는 눈 내린다. 미세먼지는 일부 서쪽 지역이 오후에 ‘나쁨’ 수준이고 나머지는 ‘좋음’ 또는 ‘보통.’ 그래도 보건마스크는 쓰고 다녀야겠다. 우한폐렴
기침할 때 소매로 가리는 까닭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서 비 또는 눈 온다. 아침 최저 영하1도~6도, 낮 최고 6~11도로 포근하다. 미세먼지 단계는 ‘좋음’ 수준이지만 우한 폐렴 탓에 바깥나들이 꺼림칙할 듯. 지난 주말부터 식당 손님까지 줄고 있을 정도로 공포가 확산되고 있지만, 당분간 피할 수 없는 현상일 듯하다.
우한 폐렴
우한 폐렴, 공포 휩싸여선 안될 이유
제 1387호 (2020-01-28일자)
우한 폐렴 공포 휩싸일 필요 없는 이유
인구 1100여만 명의 중국 중부지방 최대 도시. 신해혁명이 발발한 우창(武昌)과 전통의 도시 한커우(漢口), 한양(漢陽)이 합쳐진, 3500년 역사의 우한(武漢)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때문에 폐허로 변
[대한민국 베닥] ‘제주 김사부’에서 모야모야병 세계 권위자로!
삐삐, 삐삐~, 병원 응급호출 신호가 찍혔다. 2002년 5월 어느 날 저녁 8시. 제주대병원 인근 숙소에서 막 귀가해 쉬려던 김정은 전임강사는 한달음에 달려갔다. 응급실에선 36세 주부가 사경을 헤매고 있었다. 혈관조영촬영을 했더니 뇌 깊숙한 곳 혈관이 꽈리처럼 부풀었다가 터져있었다. 전교통동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