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대웅바이오 인사 놓고 잡음

한국제약협회는 최근 이경호 회장의 중도 사퇴로 공석이 된 협회장 자리에 원희목 전 국회의원(새누리당)을 내정했다. 대웅도 지난 6일 양병국 전 질병관리본부장을 대웅바이오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원 전 의원은 18대 국회의원 시절 제약산업 육성지원법을 만들며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평가를 받고

염증반응 20% 줄인 유방성형 보형물 개발

유방성형술 후 환자에게 가장 큰 고통을 안겨줬던 보형물에 의한 피막구축을 막는 방법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될 전망이다. 서울대학교 성형외과 최태현, 화학과 이연, 보라매병원 성형외과 박지웅 교수 연구팀은 세포막을 구성하고 있는 인지질과 비슷한 고분자를 실리콘에 입혀 보형물을 외부 물질로 인식

막 오른 트럼프케어, 수혜 국내 제약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거 공약 이행을 본격화하면서 바이오 제약업계의 이슈였던 '트럼프케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후보 시절 오바마케어에 맞서는 트럼프케어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약값을 내리고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하라”고 제약업계를 거세게

정부, 바이오강국 위한 대규모 예산 책정

정부가 4차산업혁명과 바이오경제시대를 맞아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대규모 예산을 책정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신약, 의료기기, 미래형 의료선도, 창업활성화, 유전체, 뇌과학 등 바이오 6대분야 원천기술개발사업에 3,157억원을 지원하겠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2,402억원)

'국가대표' 꿈꾸는 제약기업.. 기업가치는 하위권

최근 몇 년간 신약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로 주목받으며 미래 먹거리 산업을 주도할 것이라는 바이오 제약기업들이 정작 기업가치 평가에서는 하위권을 맴 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의 평가기준이 되는 시가총액(3일 오후 현재)을 살펴본 결과 상위권 내에 있는 기업들은 삼성전

'엔브렐' 펜 타입 시판 허가, 제형 차별화 주목

한국화이자제약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의 펜 타입 제형인 '엔브렐마이클릭펜주50mg'의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엔브렐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승인된 류마티스 치료제제로, 지난 14년간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등 다양한 질환에 적용돼 왔다. 특히 '엔브렐마이클릭펜주'은 기존의

한미약품, 셀트리온 출신 조강희 부사장 영입

한미약품이 핵심 임원진 교체로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최고재무책임자인 김재식 부사장과 신약개발본부장이었던 손지웅 부사장이 최근 퇴사했다. 김 부사장은 지난해 폐암신약 올리타정의 계약 파기와 관련 늑장공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했고 이를 한미약품이 최근 수리

감기, 잘 낫는 방법은? "물 충분히 마셔야"

감기는 수많은 바이러스와 세균의 합작품이다. 전체 감기의 30~40%는 라이노 바이러스가 일으킨다. 세균은 항생제로 없앨 수 있지만 바이러스까지 죽이지는 못한다. 따라서 진정한 ‘감기 특효약’은 존재하지 않는다. 일반적인 감기약의 효과는 증상을 가볍게 하는 정도다. 그래서 사람들

30대에도 생기는 노안, 어떻게 대처할까

노안(老眼)은 자연스럽게 신체의 노화가 진행되면서 수정체가 초점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져 생기는 현상이다. 노안은 독서뿐만 아니라 식사나 쇼핑 등 모든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며, 젊게 살고자 하는 중년의 자신감을 저하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노안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까운 글씨가 잘 안 보이

제약사들의 고민.. 바이오베터 vs 바이오시밀러

미래 성장산업인 바이오의약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바이오베터(biobetter-바이오 개량신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제약사들이 늘고 있다. 반면에 비용이나 리스크 문제 등을 이유로 바이오시밀러에 집중하는 기업도 여전히 많아 두 분야의 관계 설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이오시밀러는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