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바이오 펀드, 바이오 벤처 자금 조달에 기여

바이어 벤처 기업을 육성하고자 조성된 초기 바이오 기업 육성 펀드가 바이오 벤처 자금 조달에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016년 11월 말 조성된 385억 원 규모의 초기 바이오 기업 육성 펀드가 올해 상반기까지 9개 바이오 기업에게 163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테고사이언스, 복지부 상대 행정 소송 일부 승소

화상 치료제 칼로덤을 개발 판매해 온 테고사이언스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화상 치료제 '요양 급여 기준 적용 및 방법에 관한 세부 사항' 고시 취소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최근 서울행정법원 제13부는 테고사이언스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복지부 고시(제2016-187호) 요양 급여

엑세스바이오, 가나에 말라리아 진단 키트 공급

엑세스바이오는 PFSCM(Partnership for Supply Chain Management)에서 주관하는 경쟁 입찰에서 189만 달러 규모의 말라리아 RD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화 기준 약 21억 8000만 원 규모이며, 2016년 매출액 대비 6.7%에 해당하는 규모다

제약계 부는 변화, 앞장서는 '한미-동아'

그간 보수적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던 제약 업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강조하는 여성에 대한 유리 천장이 허물어지고 있으며, 학력, 성별 등을 확인하지 않고 채용하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이 제약 업계에 도입되고 있다. 이런 변화를 국내 제약 산업을 이끌고 있는 대형 제약사가

박능후 후보자 부인, 종합소득세 지각 납부 논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부인이 종합소득세를 지각 납부한 사실이 드러났다. 13일 김승희 의원실에 따르면 박능후 후보자 부인은 최근 5년 동안(2012년~2016년) A대학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동시에 B대학에 강의를 했다. 그러나 후보자 부인은 근로 소득이 2군데에서 발생함에 따라 종합소득세

메디넥스, 강력한 항산화제 '액티엔' 출시

메디넥스가 만성 염증을 억제하는 강력한 신개념 항산화제 액트엔을 출시했다. 액트엔은 Nrf2를 활성화하는 파이토케미칼을 주요 성분으로 고함량을 통한 섭취 편익성과 원료 배합의 최적화로 높은 항산화 효과를 구현했다. Nrf2란 항산화 시스템의 총괄 조절 물질이다. 액트엔에 포함된 5종

타시그나, 다사티닙 대비 중증 부작용 발생률↓

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가 다사티닙보다 중증 이상 부작용 발생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노바티스에 따르면, 국내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2세대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와 다사티닙 복용 시 발생하는 부작용에 대한 실제 임상 데이터를 비교한결과, 타시그나

까도 또 까도 리베이트, 문제는 제약업계 '인식'

제약업계가 끝이 보이지 않는 리베이트와 전쟁 중이다. 검찰의 리베이트 수사가 몇 달째 진행 중인가 하면 다른 한 쪽에서는 리베이트 근절 자정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제약업계의 가장 어두운 민낯이라 할 수 있는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시각은 분명하다. '해서는 안 될', '있어서도 안 될' 행

신임 식약처장에 류영진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류영진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 임명됐다. 12일 청와대는 브리핑을 통해 7개 차관급 처장 등의 인선을 발표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류영진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박수현 대변인은 "류영진 처장은 국민 보건 향상과 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국산 신장암 치료제 개발, 군침 흘리는 대형 제약사

국내 기술로 개발한 혁신 신장암 치료제가 다국적 제약사와 국내 대형 제약사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첨복재단)은 5~7일 제주도에서 열린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 투자 포럼 2017'에 참석해 새로 개발한 혁신 신장암 치료제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