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트리멕, 출시 1년 6개월 만에 국내 HIV 치료제 매출 1위

GSK의 HIV 치료제 트리멕이 국내 시장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시장 조사 기관 IMS 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트리멕은 2017년 2분기 전체 HIV 치료제 가운데 시장 점유율 21%를 차지하며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이는 국내 출시 1년 6개월 만의 일이다. 국내 출시 1년 6개월 만에

'총장 갑질' 건양대, 새 총장에 정연주 전 KBS 사장

교직원에게 폭행 및 폭언 등을 해 이른바 '갑질' 논란으로 총장이 사퇴한 건양대학교가 8일 만에 신임 총장으로 '진보 언론인' 정연주 전 한국방송(KBS) 사장을 선임했다. 지난 8일 학교법인 건양학원 이사회(이사장 구본정)가 이사회를 열고 건양대학교 제9대 신임 총장으로 정연주 전 KBS 사장을

빈혈엔 철분제 복용? 오히려 해로울 수도..

핑 돌고 어지러우면 흔히 빈혈을 의심한다. 어지럽다면 빈혈일까? 빈혈은 피, 특히 적혈구가 부족한 것이다. 적혈구는 우리 몸에서 산소를 운반해주는 일꾼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적혈구가 부족하면 산소 운반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가 산소가 없는 곳에 가면 어지럽기보다는 숨이 찬 것처럼

아침저녁 쌀쌀할 때 필요한 예방접종 3가지

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환절기가 다가오면서 면역력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큰 일교차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행을 알리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인플루엔자 외에도 가을철 미세먼지, 건조해진 날씨, 그리고 큰 일교차가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면역력 관리를 위해서는 미

건국대병원, '뇌심부 자극술 대가' 이정교 교수 영입

국내 뇌심부 자극술 권위자 이정교 교수가 9월부터 건국대병원 신경외과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이정교 교수는 뇌심부 자극술을 통한 파킨슨병과 근긴장 이상 운동 질환의 치료를 중심으로 간질로 익숙한 뇌전증, 삼차신경통, 이명을 진료한다. 진료 시간은 수요일 오후와 목요일 오후다. 뇌심부 자극술은 운

항암제 약값 올리는 병원, 암 환자는 청와대로!

지난달 21일 면역 항암제 키트루다와 옵디보에 대한 국민건강보험 급여화가 이뤄지면서 오프 라벨 처방이 사실상 중단돼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는 말기 암 환자의 여건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말기 암 환자는 마지막 목적지를 청와대로 정했다. 변한 것은 없었다. 목숨을 건 두 번의 시위와 건강보험심

동화약품-GSK, 일반 의약품 판매 및 공급 협약 체결

동화약품과 GSK가 일반 의약품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동화약품과 GSK는 6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GSK 컨슈머헬스케어(GSK CH)와 GSK CH 보유 일반 의약품 전 품목(7개 품목) 등 일반 의약품 총 10개 품목에 대한 판매 및 공급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은

셀리버리, 국내 최초 美 MJFF 파킨슨병 연구 과제 선정

국내 신약 개발 바이오 벤처가 세계 최대 비영리 파킨슨병 연구 재단이 주관하는 신약 연구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바이오 벤처 기업 셀리버리(대표 조대웅)는 국내 최초로 미국 마이클 제이 폭스 재단(Michael J. Fox, MJFF)이 주관하는 연구 과제 수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분당제생병원, 두경부-갑상선암 수술 권위자 김광현 교수 영입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채병국)이 두경부외과학회 창립자이자 갑상선암 수술 권위자 김광현 교수를 영입했다. 김 교수는 9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김광현 교수는 대한두경부외과학회를 창립했고, 각종 두경부암의 수술을 위시해 1000여 명의 후두암 환자에게 레이저 수술을 시행했다. 또 고난도 수술인 상기도 협

근로복지공단, '인천-목포' 석면 건강영향조사 실시

인천과 목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근로복지공단이 석면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이 석면 노출원 주변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잠재적 석면 피해자를 발굴하기 위한 '환경적 석면 노출로 인한 석면 건강영향조사'(석면 건강영향조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는 20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