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27℃만 넘어가도 우울... 32℃에선 어떨까

일반적으로 계절성 우울증이라고도 불리는 계절성 정서 장애(seasonal affective disorder)는 겨울의 긴 밤이나 차가운 기온과 관련이 있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여름에도 같은 우울증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심리학자인 스프리티 조시는 미국 방송사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적으로

"아~잘 잤다"라는 기분...실제 숙면보다 더 효과적 (연구)

아, 잘잤다!! 숙면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실제로 숙면하는 것보다 기분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심리학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에서 발간한 학술지 《감정(Emo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목표 수면 시간이나 수면 추적기에 주의를

만성 통증, 유전자 치료로 잡는다

만성 통증을 줄일 수 있는 유전자 치료법이 발견됐다. 만성 통증은 미국 인구의 약 1/3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과학자들은 효과적이고 안전한 진통제 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다. 종합 과학 학회지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

최초의 산후 우울증 치료약, FDA 승인 눈앞

산후 우울증에 대한 최초의 약이 미국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는 《미국 정신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에 발표된 연구 결과를 인용해 새로운 약이 우울증 증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식사 후 계속 하품... 뭘 드셨길래?"

점심 식사 후 피곤함을 느끼는 식곤증은 기본적인 생리학 때문이다. 따라서 식사 후 피곤해지는 경향은 잘못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연스러운 반응이 악화돼 점심 시간 이후 업무에 영향을 미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러한 식사 후 피곤함을 피하기 위한 방법을 미국 CNN방송이 소개했다. 1. 과

"의사보다 잘하네"... AI가 유방암 더 잘 발견해

인공지능(AI)이 의사보다 더 많은 유방암을 발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 협회에 따르면 유방암은 폐암에 이어 암으로 사망하는 여성의 두 번째 사망 원인이다. 하지만 효과적인 검진 덕분에 예전보다 더 많은 여성 환자들이 생존하고 있다.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

"75세까지 2명 중 1명은 정신 장애 겪어"

전 세계적으로 2명 중 1명은 75세까지 한 번은 정신 건강 장애를 경험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퀸즐랜드대와 미국 하버드대 등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진은 29개국 성인 15만여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75세까지 정신 질환의 병적 위험이 남성은 46.4%, 여성은 53.1%(51.9–54.

세계 스타들도 반한 '이 음료'... 마시면 혈당 낮춘다 (연구)

기네스팰트로, 리즈위더스푼, 마돈나, BTS 정국 등 세계 최강 스타들에게도 인기인 콤부차가 최근 건강 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공복 혈당 수치를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원전 200년경 중국에서 마시기 시작한 콤부차는 홍차, 녹차, 설탕, 박테리아, 효모로 구성되며 일주일에서

모유 속에 '이 영양소', 아이 두뇌 발달시켜 (연구)

모유는 생후 첫 6개월 동안 필요한 모든 필수 영양소를 제공한다. 모유에는 아기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가 완벽하게 함유돼 있을 뿐 아니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및 면역 강화 물질도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또 모유의 단백질과 지방은 우유나 분유에 비해 유아가 소화하기도 쉽다. 여기에

비슷하게 살아도...누구는 '암' 누구는 '건강', 왜?

비슷한 환경에 놓이거나 비슷한 식습관을 가졌음에도 어떤 사람들은 암에 걸리고, 어떤 사람들은 암에 걸리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원형 RNA(원형 유전 단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연구진이 사람의 암 위험과 세포 내에서 발견되는 원형 RNA(원형 유전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