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조현욱 기자
데이트 첫날 잠자리, 커플 관계에 악영향
장기적 연인 관계에서 만족도 낮아
첫 데이트에서 잠자리를 같이 하면 커플의 장기적 관계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성 연구 저널(Journal of Sex Research)’에 실린 논문의 내용이다.
연구팀은 지속적이거나 진지한 관계를 맺고 있는 미혼커플 1만1000명을 대
12월에 많이 먹어야 할 슈퍼푸드
버섯·브로콜리·셀러리… 청경채는 알츠하이머에 효과
12월엔 연말 모임이 많다. 회식이 거듭되면 영양 과잉으로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12월에 부담 없이 많이 먹어도 좋은 슈퍼푸드를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가 4일 소개했다.
◆ 버섯
·몸에 좋은 이유= 버섯은 칼로리도 많지
빙판길 “꽈당” 하면 곧바로 일어나지 말라
몸 상태 살핀 후 골절이라면 ‘고정’이 우선
이틀에 걸쳐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곳곳에서 낙상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미끄러운 길에서 넘어지면 주로 손목과 무릎, 엉덩이, 허리를 다치게 된다. 가벼운 타박상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심하면 뼈가 부러지거나 인대가 늘어날 수 있다.
갑자기 넘어지면
불임 여성 일찍 죽는다…조기사망률 4배
덴마크…불임치료 커플 2만쌍 조사 결과
체외 수정에도 실패한 불임 여성은 젊은 나이에 사망할 위험이 매우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연구팀은 1994~2005년 시험관을 통한 인공수정을 시도한 덴마크 커플 2만1276쌍을 조사했다. 이 기간 동안 1만 5149명의 아기가 태어났고 96명
암으로 부모 잃은 10대, 20%가 자해 행위
스웨덴 연구…칼로 찌르거나 스스로 화상
부모 중 한 명이 암으로 사망한 10대는 5명 중 1명 꼴로 칼이나 불로 자해행위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비율은 부모와 함께 사는 10대의 2배라고 한다. 연구를 주도한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토브 글렌클로 박사는 “이처럼 많은 숫자가 자해를
잇몸 염증 있으면 남성 기능 ‘비실비실’
"발기부전 위험 2배 이상 높아"
치아를 둘러싼 치주에 염증이 있으면 발기부전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터키 이노누 대학 연구팀은 치과 진료를 받으러 온 30대 남성 162명을 상대로 치주 질환의 심각성을 평가하고 발기부전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했다. 치주질환은 플라크(세균막)
입덧 심하면 조산 위험 높다
8개월 이전 출산 위험 23% 높아
임신 초기에 입덧이 심한 여성은 조기 출산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중 정상적인 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로 입덧이 심하다고 보고한 여성은 임신 34주가 되기 전에 아기를 낳을 위험이 23% 더 높았다. 또한 고혈압이나 임신중독증에 걸릴 위험은 31% 더 높
감기일까 독감일까…알고 대처하자
온 몸 쑤시고 열 나면 독감
감기인지 독감인지를 판별하는 것은 중요하다.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독감은 폐렴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고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심각한 병이다. 독감은 증상이 나타난 지 48시간 이내에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다. 타미플루나 리렌자 같은 항바이러스제는 앓는 기
의료계 “카바 수술 폐지, 늦었지만 다행”
“편법으로 수술 계속하면 밝혀낼 것”
논란이 되어온 심장 수술법 ‘카바’의 시술이 금지된 데 대해 대한심장학회와 흉부외과학회가 “늦었지만 다행”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에 앞서 지난 달 30일 보건복지부는 카바 수술의 시행근거가 되는 ‘조건부 비급여’고시를 폐지한다고 밝혔다(본지 30일자 보도 ‘
추운 겨울, 운동 빼먹지 않는 요령
겉옷을 따뜻하게 하고 운동 뒤 행복 생각하라
날씨가 추워지면 운동이 꺼려지게 마련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뛰러 나가는 것보다 따뜻한 이불 속에 더 머물고만 싶다. 그러나 바깥운동을 좀 더 즐거운 것으로 만들면 운동을 계속할 수 있다. 미국 건강생활잡지 헬스(health)는 최근 겨울에 운동을 계속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