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천옥현 기자
바이오워치팀
읽기 쉽게 쓰겠습니다. 제약·바이오 산업 기자 천옥현입니다.
HK이노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당뇨병약 협력 확대
HK이노엔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당뇨병 복합제 '직듀오' 국내 유통을 맡게 됐다.
HK이노엔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지난 30일 당뇨병 포트폴리오에 대한 전략적 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직듀오서방정(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과 시다프비아정(다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의
대웅제약, 보툴리눔톡신 치료적응증 확보 청신호
대웅제약의 보툴리늄 톡신이 미국 내 치료 적응증 획득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미국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가 지난 17~20일 베를린에서 열린 '톡신스 2024' 학회에서 보툴리눔 톡신 'ABP-450'의 경부근긴장이상 임상2상시험 공개연장연구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ABP-4
'상비약에 딱'...GC녹십자, 탁센연질캡슐 30정 출시
GC녹십자는 최근 소염진통제 '탁센연질캡슐(성분명 나프록센)'을 30정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탁센 30정은 기존 제품과 달리 대용량으로 포장된 제품이다. 하루 최대 투여량인 5정(1250mg)을 복용할 경우 6일간 복용할 수 있다. 또한 제습제가 포함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
"흑자전환 SK바이오팜, 올해 이익 성장 본격화”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한 SK바이오팜이 올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나타낼 것으로 점쳐졌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40% 가량 성장한 5000억원에 육박하고, 영업이익도 분기 흑자를 지속해 연간 흑자 전환까지 성공할 것으로 전망됐다.
30일 김승민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SK바이오팜의 엑스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 "예측 가능한 약가정책 필요"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2024년을 제약바이오 혁신역량 강화의 해로 만들겠다"고 30일 선언했다. 이를 위해 산업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제약바이오협회에서 진행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의 기술수출은 2018년
SK바이오팜, 지난해 4분기 적자 탈출 성공
SK바이오팜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2년 1분기 적자를 기록한 이후 7분기 만이다. 연간 영업이익은 손실을 기록했지만, 적자 규모는 전년 대비 크게 줄었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1.9% 증가한 1268억원, 영업이익은 152억원을 기
대웅제약 폐 희귀병 신약물질 유럽 희귀의약품 지정
대웅제약은 세계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DWN12088)'이 유럽의약품청(EMA)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베르시포로신은 앞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특발성 폐
한미약품그룹 "OCI 통합 후 채무 조기상환 등 시너지 기대"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한미약품그룹은 29일 OCI와 통합으로 채무 조기 상환 토대를 마련하는 등 네가지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미약품그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OCI그룹과의 통합 후의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오너일가 간 경영권 분쟁으로 인한 투자자와 주주의 불안감을
광동제약, 美서 개발한 노안치료제 후보물질 도입
광동제약이 노안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입한다. 국내에는 경쟁품목이 없는 미개척 시장을 선점하고 안과용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는 포석이다.
광동제약은 홍콩 제약사 '자오커'와 계약을 통해 노안치료제 후보물질 '브리모콜(Brimochol)'의 국내 수입∙유통 등 독점판매권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HPV 백신 '서바릭스' 최적 접종 나이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이다. HPV는 주로 성관계에 의해 전염되기 때문에 성 경험이 있기 전 청소년기에 백신을 맞는 게 좋다고 알려졌다. 그렇다면 정확히 언제 백신을 맞는 게 효과적일까.
최근 미국 과학의학 전문매체 메드스케이프에 따르면 HPV 백신 서바릭스 2가는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