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천옥현 기자
바이오워치팀
읽기 쉽게 쓰겠습니다. 제약·바이오 산업 기자 천옥현입니다.
경영권 다툼서 패한 송영숙 “한미에 바뀐건 없다...조금 돌아갈 뿐”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은 29일 임직원들에게 “통합이 최종 성사에 이르지 못해 회장으로서 미안한 마음”이라며 “조금 느리게 돌아갈 뿐 지금까지와 변함 없이 가야 할 길을 가자”고 밝혔다. 하루 전인 28일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두 아들 임종윤·종훈 형제와 이사 선임안을 놓고 펼친 표 대결에서 패한 뒤
한미 경영권 분쟁, 형제 승리 이끈 ‘소액주주+모녀측 이탈표’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의 승부를 결정짓는 표 대결이 임종윤·종훈 형제의 승리로 끝난 것은 소액주주들의 지지와 모녀 측 이탈 표가 결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8일 열린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종윤·종훈 형제를 비롯해 형제 측이 주주제안한 5명의 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한미 임종윤 “모친·여동생과 같이 가길 바란다”
"어머니(송영숙 회장)와 여동생(임주현 부회장)은 이번 일로 인해 많이 실망하셨을 수 있지만 전 함께 가길 원합니다. 회사가 50조 티어(Tier)로 가야 하기 때문에 함께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임종윤 전 한미약품 사장과 동생 임종윤 전 한미정밀화학 사장은 28일 소액주주들의 성원에
[2보]한미 경영권 분쟁서 형제 승리...OCI "통합 추진 중단"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간 통합 향방이 걸린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임종윤·종훈 형제가 승리했다. 통합을 두고 오너 일가가 경영권 분쟁을 벌여온 가운데 형제 측이 추천한 이사 후보 5명이 모두 선임돼 9명으로 구성되는 이사회의 과반을 차지하게 됐다. 이에 통합 상대방인 OCI그룹은 즉각 통합 추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 형제 승리...OCI통합 무산 위기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간 통합 향방이 걸린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이 형제의 손을 들어줬다. 통합을 두고 오너 일가가 경영권 분쟁을 벌여온 가운데 형제 측이 추천한 이사 후보 5명이 모두 선임되면서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에 안개가 드리워졌다.
28일 한미사이언스는 경기도
JW홀딩스, 차성남 대표 신규 선임
JW홀딩스는 27일 열린 정기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열고 9년여간 JW생명과학을 이끌었던 차성남 대표를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차성남 대표는 서울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JW중외제약에 입사했다. 경영기획 부문에서 경력을 쌓은 후 JW중외제약 생산본부장,경영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동아ST-유유제약, 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정' 공동판매 계약
동아에스티는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신당동 유유제약 본사에서 유유제약과 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정'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타나민정의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종합병원 영업은 양사가 함께 담당하고, 병∙의원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한다. 약국 대
한미사이언스 주총 D-1, 모녀·형제 막바지 표심잡기 총력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를 하루 앞둔 27일에도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 모녀 측과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마지막 순간까지 소액주주 표심을 잡느라 총력전을 벌였다. 모녀 측 우호 지분이 약 42.66%로 형제 측 40.57%보다 앞서지만, 소액주주 표심에 따라 이사 선임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
한미그룹 '적통' 임주현 사장, 부회장 승진
OCI그룹과의 통합을 주도해온 한미사이언스 임주현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OCI와의 통합을 앞두고 임 신임 부회장 중심의 한미그룹 지배 체제를 공고히하는 모습이다.
한미그룹은 27일 한미사이언스 임주현 사장을 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밝혔다. 전날 '한미그룹의 적
한미약품, 서진석 OCI홀딩스 사장 사내이사 선임안 통과
OCI홀딩스와의 통합을 두고 경영권 분쟁 중인 한미약품그룹이 한미약품 사내이사로 서진석 OCI홀딩스 사장을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서 사장은 EY한영 출신의 회계사로 지난해 부광약품 CEO도 맡았었다.
27일 한미약품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라비돌 호텔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제14기 재무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