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천옥현 기자
바이오워치팀
읽기 쉽게 쓰겠습니다. 제약·바이오 산업 기자 천옥현입니다.
북경한미약품, 전문경영인 체제로...박재현 동사장 임명 완료
한미약품은 지난 7월 북경한미약품 신임 동사장(이사회 의장)으로 임명됐던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에 대한 중국 정부 당국의 등기 절차가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법적 효력을 갖춘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박 대표의 북경한미약품 동사장 등기 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 되면서, 북경한미약품도 전문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기술 보유한 美기업 지분 인수”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에 소재한 바이오 기업인 ‘피나 바이오솔루션스(Fina Biosolutions, 이하 피나 바이오)’에 300만 달러(한화 약 41억원)를 투자해 일부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SK바이오사이언스는 피나 바이오의 최초이자 유일한 전략적 투자자가 됐다.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브라질에 승인 신청
SK바이오팜은 파트너사인 유로파마(Eurofarma)가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에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에 대한 신약 승인서(NDA)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중남미 지역은 600만명 이상의 뇌전증 환자가 있지만, 절반 이상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SK바이오
동성제약, 양한방 근육통 약 ‘디렉스정’ 출시
동성제약은 근육통 치료제 ‘디렉스정’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동성제약이 새롭게 선보이는 디렉스정은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에 작약감초탕과 이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포함한 양한방 근육통 치료제다. 작약감초탕은 근육통과 근감소증 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고, 근육 조직의 단백질 합성을 활성화시켜
유한양행, 안티푸라민 빅파워 플라스타 출시...“24시간 효과 지속”
유한양행은 이부프로펜 플라스타제 제품 ‘안티푸라민 빅파워 플라스타’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안티푸라민 빅파워 플라스타는 진통과 소염에 효과적이고, 안정성이 높은 이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또한 강력한 냉찜질 효과를 가진 성분인 멘톨이 포함돼 피부에 부착했을 때 시원한 느낌과 함께 통증을
"Samsung Biologics Poised for Growth with Plant 5 and Biosecurity Law"
There is an evaluation that Samsung Biologics' stock could rise in the short term if the U.S. Biosecurity Law is passed. On the 7th, Kim Jun-young of Meritz Securities st
유한양행 녹십자 HK이노엔 대웅제약, 영업익 20% 이상 '쑥'
10대 상위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대체로 양호한 3분기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고삐를 당기고 있는 회사들의 실적 개선 효과가 돋보이고 있다.
7일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10대 제약바이오 회사의 매출은 지난해 3분기에 비해 모두
보령 “기초항암제 약가 올라 안정적 공급기반 마련”
보령은 자사 항암제인 ‘이피에스주’, ‘보령에피루비신염산염주’의 약가 조정을 계기로 항암제 국산화와 안정적 공급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입장을 7일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일부 개정에 따르면, 지난 1일부로 보령 항암제 이피에스주(성분명 에포토시드)와
일동제약 계열사 개발 분자접착제,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연구개발 회사인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자체 개발 중인 표적단백질분해(TPD) 분자접착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위암 치료 관련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아이리드비엠에스의 분자접착제는 암과 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단백질인 사이클린의존성인산화효소
“삼바로직스, 5공장 가동·바이오보안법 수혜로 성장 기대”
미국에서 바이오보안법이 통과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단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준영 메리츠증권은 7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보안법의 실질적인 수혜주”라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12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바이오보안법의 연말 통과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