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천옥현 기자
바이오워치팀
읽기 쉽게 쓰겠습니다. 제약·바이오 산업 기자 천옥현입니다.
대웅제약, 붙이는 비만치료제 개발 돌입
대웅제약이 마이크로니들 패치 형태의 비만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내년 초 임상 1상을 시작해, 2028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GLP-1 유사체를 탑재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형태의 비만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1cm² 초소형 패치를 팔·복부 등에 부착하는 마이크로니들 방식은
대박 난 '케이캡' 유통은 누가 ···HK이노엔의 행복한 고민
HK이노엔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공급권과 관련해 행복한 고민에 휩싸였다. 현재는 종근당이 케이캡 공급권을 가지고 있다. 2019년 1월 맺었던 공급권 계약 만료는 올 연말이다. 2개월이 채 남지 않은 시점이지만 재계약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6일 HK이노엔 측은 밝혔다.
이미 6월부터
동아ST, 매사추세츠 주립대와 유전자치료제 공동연구 계약 체결
동아에스티는 매사추세츠 주립대학교 의과대학(UMass)과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매개 유전자치료제의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아데노부속바이러스는 유전자 운반체인 바이러스 벡터 종류 중 하나다. 안전성이 높고 면역반응이 낮으나 다른 바이러스 벡터와 달리 병원성이 없어 활용성이 높다
녹십자, R&D 투자 ‘으뜸’...36개 신약 명단엔 없네
헬스케어기업 비용진단 <3>
요즘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최고의 화제는 비만치료제다. ‘위고비’에 이어 ‘마운자로’도 체중 감량에 큰 효과를 나타내면서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예고하고 있다. 당연히 이들 제품을 보유한 제약사들은 돈방석에 올랐다.
위고비의 덴마크 노보노디스크와 마
휴온스, ‘양춘사추출물’로 다이어트 시장 도전
휴온스가 양춘사 추출물을 활용해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선다.
휴온스는 지난 2일 일원바이오 및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과 양춘사 추출물을 국내 독점 공급받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일원바이오는 2016년 창립한 원광대학교 교내 벤처기업이다.
양춘사 추출물은
악재 겹친 중외제약...이번엔 ‘혁신형 제약기업’서 탈락
JW중외제약이 보건복지부 ‘혁신형 제약기업’에서 탈락했다.
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은 최근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이 취소됐다.
JW중외제약은 2012년에 처음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돼 2021년 6월 재평가를 통해 인증을 연장했지만, 이번에 인증을 취소당하는 아픔을 맛봤다.
일동제약 연구·개발 자회사 ‘유노비아’ 공식 출범
일동제약의 연구개발(R&D)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가 지난 1일 분할기일로 공식 출범했다. 유노비아는 앞으로 일동제약의 신약 연구·개발을 책임지게 된다.
일동제약은 전날 유노비아를 공식 출범하고, 서진식 사장(전 일동제약 COO)과 최성구 사장(전 일동제약 연구개발본부장)을 각자대표로 선임
한미약품, 3분기 누적매출 첫 1조원 돌파
한미약품이 창사 이후 최초로 3분기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세운 한미약품이 올해 그 기록을 깰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미약품은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36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
동아쏘시오 삼총사, ESG 평가 나란히 ‘A’ 획득
동아쏘시오그룹 상장사 3곳이 ESG 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3사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주관하는 ESG 통합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관이다. 상장사들
GC녹십자, 세계 첫 단백질 탄저백신 품목허가 신청
GC녹십자는 질병관리청과 공동 개발한 탄저백신 ‘GC1109’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탄저는 탄저균에 의해 발병하는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치명률이 97%에 이르는 1급 법정감염병이다. GC녹십자는 생물테러 등 국가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