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조경진 기자
혈관 스텐트삽입술도 생존율 높아
심장혈관질환이 생긴 환자가 가슴을 여는 관상동맥우회로수술을 받거나, 1~2시간
걸리는 간단한 스텐트삽입시술을 받거나 장기 생존율이 비슷한 것으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울산대 의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교수팀이 2000~6년 국내 주요 심장병센터
12곳에서 수술 받았던 관상동맥
당신은 배우자 다이어트 훼방꾼?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배우자를 비롯한 가족의 이해가 절실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라이어슨 대학 영양학과의 주디 파이슬리 박사팀은 부부 20쌍과 부녀 1쌍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때 같이 식사하는 사람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조사해 ‘영양교육과
행동 저널(The Journal of
“동병상련으로 암 환자 돕죠”
“처음 토모테라피 방사선 치료대 위에 누웠던 날을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그때
그 마음으로 암 환자들을 돕고 싶습니다.”
경희대병원 토모테라피 센터의 김명호 팀장(50)은 재발한 폐암을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의 치료를 돕고 있는 방사선사다.
“암이 재발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 하늘이 깜깜
도박꾼 뇌, 문제해결 능력 부족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피사대의 도나텔라 마라찌티 박사팀은 병적인 도박꾼 남자
15명, 여자 5명에게 신경심리검사를 실시해 건강한 사람과 비교해본 결과, 도박중독자는
전두엽의 이상으로 건강한 사람보다 문제해결능력이 부족하고 스스로의 실수를 깨닫지
못했다고 26일 발행된 ‘정신건강 임상 역학(Cli
‘배둘레햄’ 女35 이상 치매위험
지금까지 연구에서는 복부지방이 많으면 당뇨병, 심장질환,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치매에 걸릴 위험 역시 증가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카이저퍼머넌트 연구소 레이첼 위트머 박사팀은 1964~1973년 카이저퍼머넌트
보험회사에 등록된 40~45세 남녀
ADHD약 공부잘하는약 아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치료제 염산메칠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 HCl)가 일부 학원가 등에서
‘공부 잘 하는 약’으로 오용, 남용되고 있다며 앞으로 ADHD치료제 허가사항을 강화하겠다
조산아, 6세까진 안심 못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듀크대 지타 스와미 박사팀이 1967~1988년 노르웨이에서
태어난 아기 1백만 명 이상의 분만기록을 토대로 2002년 이들의 사망률과 2004년
어머니 사망에 따른 아기의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조산아는 보통 아이보다 신체장애
발병, 사망 위험, 불임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
식품 집단소송제 도입키로
불량식품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이 보다 손쉽게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는 ‘식품집단
소송제’가 도입되며 앞으로는 위해식품을 상습적으로 제조하거나 은폐하는 영업자에게는
영업장 폐쇄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가 내려진다.
보건복지부가족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5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운동, 비알코올성 지방간 예방"
미국 캘리포니아대 조안 크레스노프 박사팀은 비알콜성지방간질환(NAFLD.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환자 3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NAFLD의 중증도가 심장혈관
건강상태, 근력, 체성분, 운동 상태와 관련 깊었다고 미국간질환연구학회지 ‘헤파톨로지(Hepato
고혈압 대물림 입증
고혈압에 가족력이 작용한다는 가설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왕내유 박사팀은 1947년부터 54년간 축적된 의대학생 1160명의
동류집단연구(cohort study)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모가 모두 고혈압인 사람은 부모가
정상혈압인 사람보다 40세 이전에 고혈압이 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