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환우회, 醫-政에 토론 제안

한국백혈병환우회와 가톨릭대성모병원이 벌이고 있는 임의비급여에 대한 진실공방이 끝날 수 있을까? 한국백혈병환우회(환우회)는 6일 가톨릭대성모병원(성모병원)이 백혈병환자를 치료하며 촉발된 불법적 임의비급여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찾자며 의료계와 정부에 공개토론회를 제안했다. 환우회는 보건복지부가

마작, 간질발작 일으켜

마작이 간질발작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홍콩 퀸 매리 병원 연구진은 마작을 하던 사람 중 23명이 간질발작을 일으키며 ‘마작 간질 증후군’을 보였다고 홍콩의학지에 발표했다. 마작 간질 증후군은 1시간~11시간 동안 마작을 하는 사람에게서 발견됐으며 여자보다 남자가 더 많았다. 평균

커피+운동=피부암 예방

적당한 운동과 함께 커피를 마시면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저지주 약대 알란 H. 코니 박사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미국 국립과학원회보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털이 없는 쥐를 △카페인을 먹인 쥐 △운동을 하게 한 쥐 △카페인과 운

햇볕이 다발성경화증 낮춘다

어렸을 때 햇볕(자외선)을 많이 쬐면 다발성경화증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대 탈랏 이슬람 박사 연구팀은 일란성 쌍둥이들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신경학지 최근호에 발표했다. 다발성경화증(MS)은 뇌와 척수의 골수가 줄어드는 등 변화하면서

‘나쁜 콜레스테롤’ 없어도 암 걸려

나쁜 콜레스테롤(저밀도지방단백질) 수치가 너무 낮아도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트의대 리차드 카라스 박사팀은 4만 여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미국 심장학회지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고지혈증치료제를 먹은

‘다이어트 탄산음료’도 성인병 원인

다이어트 탄산음료도 일반 탄산음료와 똑같이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다이어트 탄산음료는 칼로리와 당분이 없어 비만을 유발하지 않고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실은 하루 한 잔만 마셔도 심장혈관질환, 당뇨병, 비만

'조울증' 뇌 작게 만든다

조울증을 겪으면 뇌가 작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딘버그대 앤드류 맥킨토시 박사 연구진이 조울증 환자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물정신의학지에 발표했다. 조울증은 외부 자극이나 상황과는 무관하게 기분이 좋아졌다가 다시 우울해 지는 증상이 반복되는 것을 말하며 자살 위험

뇌속 인슐린 없으면 오래 산다

뇌에 전달되는 ‘인슐린 신호’를 억제하면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아동병원 하워드 휴즈 의학연구소 모리스 화이트 박사 연구진은 쥐 실험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사이언스지 20일자에 발표했다. 인슐린 신호란 인슐린이 체내 세포들에게 혈액으로부터 포도당을 흡

의사 60% 의료실수 후 ‘불안’

환자들은 의사가 무슨 실수를 했는지 알고 있다? 의사들이 의료실수를 범한 뒤 불안감, 수면장애 등을 겪으며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심리학자 에이미 워터맨 박사 연구진은 세인트루이스, 시애틀, 캐나다에 거주하는 의사 3,171명에게 설문조사를 벌여 이 같은 결과를

단 음식 실명 위험 높여

케이크, 쿠키, 식빵 등 몸에 빨리 흡수되는 단순당이 들어있는 탄수화물 음식을 많이 먹으면 실명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트대 알렌 테일러 교수(영양과시력 연구소장) 연구진은 당뇨병이 없고 시력 0.6 이상을 가진 4,099명(55세~80세)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